아직 리뷰가 없어서 남겨보아요!
방금 보고 나왔는데 좋네요.
증정하는 굿즈도 없고, 이 가수 아는 곡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수록곡인 ‘지구본’과
어제 유튭에서 검색해서 본 강남이 부른 ‘LEMON’이란 곡밖에 없었는데도 티켓가격 아깝지 않았어요. 😙
일단, 켄시가 부르는 곡이 거의 30곡 내외로 엄청나요.
물론, 중간에 쉬는 텀은 편집했겠지만 팀도 아니고 솔로라서 저 곡을 다 소화한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너무 곡을 많이 불러서 짬이 안나서인지(?) 처음에 입었던 옷을 끝날때까지 입는건 좀 신기하긴 했어요. 🥲
벨트까지 깔맞춤한 원톤 점프수트 느낌의 옷..
무대를 좁게 씁니다. 우리나라 가수들 콘서트 보면 하늘 날아다니고 난리도 아닌데, 딱 두 번의 이동이 있어요.
위로, 그리고 앞으로.. 😬
대신 백댄서가 화려합니다.. 매우매우..
예전에 유행(?)했던 행위예술(?) 느낌의 안무가 난무합니다.
눈빛과 행동이 살벌해서 잡아먹을것 같아요! 😱
그래도 가수의 정적인 면을 백댄서가 열일해서 보완해주는 느낌이에요! 🙏🏿
중반부가면 완전 메탈락 느낌으로 곡으로 바뀌며 엄청난 컷전환과 화려한 섬광조명 눈뽕👀이 기다리는데, 섬광효과에 민감하신분은 유의하셔야 될 듯해요. 😎
확실히 우리나라 가수들 공연실황과 좀 다른점이 우리나라는 스토리를 담아서 비쥬얼적으로 영상이라던지 의상에 많이 할애하는 반면에 좀 담백한 느낌이어서 오히려 곡 자체에 집중이 더 되는 면이 있었어요.
그리고 시네마틱한 편집, 수미쌍관의 오프닝과 엔딩 시퀀스 좋았어요. 👍🏿
아는 2곡이 나왔을때 반가웠고, 나머지 모르는 곡들도 음악은 언어의 장벽을 무너트리듯이 멜로디에 몸을 싣다보니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딱 2주 상영이라던데 내려가기 전에 한번 더 보고 싶네요! 🥺
#요네즈켄시 #요네즈켄시2023투어공상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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