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빅토리 관련 추측성 글들이 올라올때 아.. 이거 좋은 먹잇감하나 생겼구나 싶었는데
저는 잘 몰라서 그냥 지켜만 봤어요.
사실 익명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들에서 적당한 먹잇감이 나타나면 서로 물고뜯고
음모론에 동조하면서 경쟁하듯 여론몰이 하는게 일반적인데
무코님들은 안그러셔서 참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슷한 문제가 있었고 타이밍이 참 오해할만한 타이밍인것 같긴한데
대부분 티내지 않으시고 묵묵하게 기다리시네요 멋집니다!!
때로는 특별히 일어나는 사회현상에 의구심을 갖고 관찰하는게 부조리를 잡아내는 역할을 합니다만
때로는 무심코 던진돌에 개구리 맞아죽는다고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기도 하죠.
무코에서 활동한지 이제 반년 조금 넘어가는데 시간이 갈수록 정감있는 커뮤니티네요.
멋져요 ^^
로봇들임
여기도 이미 난리 난 글이 꽤 있죠.
언제나 그렇지만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들은 항상 양쪽 얘기를 다 보고 시간이 지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죠.
물론 그러면 이미 식은 떡밥이 되지만 최소한 꼴이 우스워지지는 않으니까요.
근데 대부분의 그런 이슈들은 옳던 그르던 신경 쓸 가치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사자도 아닌데 제대로 된 사실을 알수도 없고 그냥 추측과 카더라로 시간과 관심과 감정을 낭비하는 일이죠.
글쎄요..집단으로 묶기 시작하면 벗어날 수 있는 경향이 아닐텐데..
빅토리가 1위 라는데 어느부분에서인가요?(수정)
[빅토리]를 보고(약스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