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들의 소름돋던 슬램덩크 명장면은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물어보면 다르길래 궁금해서 올려봅니다ㅎㅎ
저는 우선
0위 뚫어! 송태섭!!! (feat.제zero감)
진짜 이거는... 와... 와.....
이거는 ott 풀리면 비유가 아니라 300번은 돌려볼듯합니다ㅋㅋㅋㅋ
태섭이의 플래시백 서사로 모은 원기옥
회상에서 자세를 더 낮추라고 계속 말하던 형의 포인트
관전하러 오신 엄마의 태섭이에게 하는 첫부탁 뚫어..
결국 자세를 낮추고 뚫어내고 멋진 아들이 된NO.1 가드
연출도 그렇고 제일 소름이었던건 주제가..
제zero감이 나올때 진짜 온몸에 소름돋고 눈물 나올 뻔 했습니다ㅠㅠ
(음악의 힘이란..)
1위 압도적인 오프닝
태섭이의 회상이 끝나고 현재로 넘어와 다짐하는 독백이 나오고 블랙아웃이 되면서
다시 하얀 화면이 나올때,
아 타이틀 카드 나오겠구나 하고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갑자기 사삭.. 사사삭... 소리나면서
순간적으로 속으로 읭? 해버렸고
아니 이노우에 작가님 미치신거 아닙니까?ㅋㅋ 어떻게 오프닝을 이렇게 할 생각을 하시죠?? 진짜 천재...
각 캐릭터들을 그려주고 걸어올때 소름이 돋았습니다😂
산왕도 보여줄때 와.. 드디어 나오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감동 받았습니다ㅠㅠ
게다가 채색까지😭... 작가님 유죄.......
2위 가자! 서태웅!! (feat.제zero감 2) (feat.노룩패스) (feat.페이크 3점슛)
우리 백호가 현필이의 슛을 쳐내고 쓰러지면서 슬로우 모션으로 태섭이가 공을 잡는데 브금이 고조되면서
가자! 서태웅!! 하면서 다시 제zero감이 팡! 나올때 심장 터질뻔 했습니다ㅋㅋㅋ
근데 뽕이 이게 끝이 아니라,
태섭이의 오지는 노룩패스 이어서 그 공을 받는
최애 불꽃남자 대만이의 페이크 3점슛...
진짜 모든 박자가 완벽해서 소름돋아버렸습니다...
3위 불꽃남자의 클러치 3점슛
진짜 최애라서 어떻게 표현될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그냥 브금과 연출 미쳤었습니다ㅠㅠㅠ 많은분들이 아시는 그 대사는 안나와서 아쉽긴하였지만
그래도 불꽃남자를 제대로 표현해주어서 멋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산왕전에서 25득점으로 태웅이(13점)보다 많은 득점을 한 갓대만..)
4위 75-76 상황에 강백호의 "이리내"
75-76 상황에서 정우성의 슛이 들어가던 찰나
백호가 아픈 상황에서도 슛을 막으며 "이리내" 이러고 브금이 터지고, 다들 놀라는 연출이 나오는 장면은
진짜 멋졌습니다ㅠㅠ
원작과는 다른 느낌으로 소름을 느꼈어요😆
5위 정우성의 드라이브 인 & 준비 땅
진짜 3D와 모션캡쳐의 힘으로 원작초월 아닐까 생각듭니다ㅋㅋㅋ
실제처럼 느껴졌구요 정우성의 무서움과 여유로움을 멋지게 연출해줘서 소름돋았었네요!
무음의 20초는 안 넣어서 의아해 실 것 같은데 이건 팬, 일반관객들에게 무조건 레전드 장면이어서 뺏습니다ㅋㅋㅋ
무코님들의 최애 소름씬은 무엇인가요?-?
번외) 백호가 안감독님 턱살 볼살 만질때는 귀여워서 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 (커여우신 안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