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있었던 일이고, 코돌비 단차 때문인데요
심야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앞자리가 빈 그 뒷자리를 예매했는데
다른 사람이 자리 옮겨 제 앞에 앉았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좌석표 보니 아직 예매 안 된 빈자리 맞았고요.
이야기했어요. 원래 자리로 가 달라고요. 워딩은 다르게 같은 의미로 이야기했습니다.
그 분도 앞 사람 때문에 잘 안 보여 여기로 옮긴 거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앞자리 빈 곳으로 예매한 거니 이 자리 말고 다른 자리로 가 달라고 다시 이야기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 분이 알겠다고 하고 사이드 블럭을 옮겨 앉으셨는데 그 사람이 계속 그 빈자리에 앉겠다고 하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코돌비 예매 현황 많을 때 커플이 들어 오면 여자분이 제 앞에 앉기를 바라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앉은 키가 작으니까요. + 영화 볼 때 머리 계속 만지지는 말아 주세요! ^^
머리 큰 분이 앉게 되면 한숨부터 나오는 코돌비.... ㅜㅜ
자리 비워져있다고 앉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극 사이드나 맨앞 맨뒤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