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나오는 라이브방송과 함께 채팅창 올라가는 연출... 이게 참 영화가 쌈마이로 느껴져요 항마력이 딸리기도 하구요 영화볼때마다 저런 연출 나오면 되게 별로더라구요
영화잡담
2024.09.14 21:52
개인적으로 영화에 이런(?) 연출 좀 안넣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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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12188052
이런글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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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에 나왔을 때는 정말 획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약간 그런 감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이...ㅋㅋㅋㅋ -
@네이트픽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러네요ㅎㅎ 서치에서는 되게 흥미로웠는데 -
저는 피식대학이 나와서 반가웠네요 -
약간 이게 기획했을당시인 1ㅡ2년전엔 모든 영화가 그것이 획기적인 연출일거라 생각하고 만들기 시작한것 같긴한데..ㅋㅋㅋ
계속해서 보다보니 구리고 쌈마이 난다는거 백프로 공감됩니다.ㅠ -
극 사실반영이긴한데 싼마이 감성이라 그만보고싶어요 피로도 올라와서ㅋ -
연출은 문제가 없는데 댓글 내용 때문에 싼마이 티가 너무 나요... 유행 지난지 한참 된 말투의 댓글들이 버티기가 힘듭니다... -
제일 단순명료한 방식이라 쓰는 거겠죠. 이런 연출 없이 해당 캐릭터가 스트리머라는 걸 보여주는 게 쉽지 않아요. 혼자서 핸드폰 들고 떠드는 모습 보여주면.. 미친놈처럼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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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번 넣는 건 오케이인데 투머치더라구요 -
곧 공개될 지옥 시즌2에는 또 얼마나 나오게 될지..ㅎㅎ
화살촉ㅋㅋ -
저는 컴퓨터개발자들 씬?ㅋㅋㅋㅋ it연구소에 있었던1인이라ㅎㅎ.. -
@스밀님에게 보내는 답글뭔가 키보드 연신 두들기면 막 모니터에 정신없이 자료 지나가고 띠리리리삐리리 소리나고 ㅋㅋㅋ..
실제로 띠리리삐리리 소리나나요? 저는 진짜 영화에서 컴터로 뭐 검색하거나 타겟을 찾는 장면에서 삐리리띠리리 소리 들으면 몰입 와장창 깨지더라고요 ㅋㅋ...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어느쪽개발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공하는동안+연구소에서 일하는동안의 환경과 다른 오버스럽고 억지스러운 장면이라서요ㅎㅎ소리같은건 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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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님에게 보내는 답글영화인 거 감안해도 너무 억지스럽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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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끔 예전 영화나 드라마 보면 오히려 신선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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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 관련 부분은 영화에 활용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개봉작중에 납치해서 차 태우고 인방켰던 영화도 그렇고 베테랑2도 그렇고 저 부분만 나오면 영화가 뇌절에 작위적이고 급이 확 낮아지는 느낌이에요 -
동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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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화창은 아예 쳐다보지 않고 봐서 몰랐네요 -
차라리 베테랑 1때 그 시대와 별차이 안나게 배경이라든가 그렇게 해서 나왓으면 좋앗네요..요즘은 막 드론이 날라댕기고 이런거 잇으면 재미가 확 떨어지는... -
살아있다에서 유아인이 "내가 핑 찍으면 달리삼~"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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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까지 같이나오면 눈감아요ㅜㅠ -
저도요 댓글부대나 서치 같은 온라인을 주제로 한 장르는 넣어야 되겠지만 그게 아닌 영화에 넣으니까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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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동감해요 영화속에 유튜브 생방이나 이런거 처음엔 신박하고 좋았지만 자주 보다보니 이젠 그만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단순히 연출의 문제라기보다 실제 UI를 제대로 흉내 못내는게 가장 큽니다.
채팅창 뿐 아니라 유튜브 같은 홈페이지나 TV 뉴스방송, 비밀본부의 컴퓨터 등등...
실제 유튜브든 뉴스, 공공기관 시스템 보면 최적화를 신경써야 하다보니
의외로 투박하거나 딱딱한, 애니메이션 효과 없는 익숙한 구성과 그래픽의 UI가 쓰이는데
영화속에선 매번 부드럽고 프레임 높고 화려하죠. 그런 UI가 유치함을 확 끌어올립니다.
마치 파워레인저 같은 특촬물에 나오는 컴퓨터나 뉴스같은 느낌....
영화속에서 경찰이나 작전상황실 컴퓨터로 프로그램 조작하는 화면연출 보면
대놓고 미래형 첨단 느낌 팍팍! 카페 키오스크보다 화려한 프로그램 UI와 디자인은 기본,
보여주기식 화려하고 높은 프레임의 로딩바, 부드러운 화면전환 애니메이션이 들어가죠.
(실제 군 인트라넷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부분 안정성과 최적화 땜에 그런거 잘 안 넣습니다.)
뉴스장면은 뭔 정치유튜버들이 쓸법한, 지구본이나 둥근형태의 뭔가 돌아가는 촌스런 배경화면에
상단에 짝퉁티 가득한 MBS같은 방송사 로고 + LIVE 크게 박아서 생방송이라는것도 강조해주고
헤드라인에는 미국식 빨간상자 속 "속보"글자 + CMYK 블루색의 그라데이션 막대바 무조건 씁니다.
"Every Frame of Painting"이라는 영화 연출을 전공한 해외 유튜버도 다뤘지만
'텍스트 활용 연출'이어도 매력적이고 자연스러운 방법은 정말 수도 없이 많은데
오히려 사실적인 느낌 낸다고 유튜브나 인방, 뉴스장면 그대로 만들어서 쓰면서
정작 사실적이지 않은 UI 디자인 쓰는순간 바로 특촬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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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도 없이 나와서 식상해요. 특히 한때 범죄현장 돌아다니는 유튜버들 조명받은 일이 감독들한테 뭔가 대단한 영감을 준건지.. -
진짜 아재 감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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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드라마든 영화든 엄청 나오드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런부분 불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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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 영화들이 많이 쓴 소재라 더 이미지가 그렇긴 해요ㅋ -
이번에 배우 얼굴 보랴 채팅창 문구 보랴 눈이 바쁘더라고요.. 용포디로 볼 때는 스크린이 작으니까 한 눈에 들어오는 대신에 채팅창 문구가 안보여서 몰입이 안되었고, 용아맥에서 볼 때는 스크린이 너무 커서 한 눈에 안들어오는 대신에 채팅창 문구가 잘 보였는데 배우 얼굴이나 목소리에 몰입이 안되어서 좀 그렇긴 했어요.. 또 너무 빠르게 올라가니까 정신 없고 난해하더라고요.. -
저도 보면서 집중이 안되는..ㅎㅎ -
드라마에서도 싫어요 AR처럼 채팅 튀어나오는거 진짜... 이렇게하면 젊어보이겠지 하는거같아요 -
그래픽은 그렇다쳐도 유튜버, 스트리머, BJ는 꼭 나오는 듯해요ㅋㅋㅋ -
요 몇일 파일럿도 그렇고 베테랑도 그렇고 저는 그래도 뭔가 재밋는 요소 같긴한데,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른가봐요 ㅎㅎ -
현실 레카 소식만 들어도 피로감 느끼는데, 좋아서 보러 가는 영화에서도 보기 피로감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 지금 이 시기에 벌어지는 일이니 몇십 년 지나면 그땐 그랬지 싶은 순간일 것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이중적으로 들기도 하더라고요. -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인터넷 세상을 보여주는 것 중 '서치' 시리즈 말고는 죄다 별로인데다 전부 작위적인 것 같고 어색해서 오글거리더군요. -
유튜버 설정.... 영화 드라마 넘 많이 나오긴 하죠ㅠ -
저도 이 장면에서 진짜 너무 싫었어요 ㅠㅠ 영화의 수준이 확 떨어지는 느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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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고 정말 별로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