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베테랑2 내용 중 등장인물 관련 질문 드립니다

1번 정의구현 유튜버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면서 지금 현실세계의 렉카와 비슷하게 나쁜 사람인데 그럼에도 경찰이 사람을 죽일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서 구하고
2번 여성분은 서도철 아내가 철물점에 오라고 한 뒤 유튜브 영상 보여주면서 일시정지하면서 유튜브 영상은 가짜뉴스라고 알려주는 거로 보아 여성분은 나쁜 사람은 아닌 것으로 봤습니다.

2번은 의도한 사고가 아닌데 보험금 노리고 남편죽인 여자라고 1번같은 렉캬유투버가 악의적으로 방송한 케이스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 이것이 결국 해치가 허상이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라고 생각해요. 비질란테가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해 사람을 죽인 연쇄살인범이니까 2번의 여성이 억울한 피해자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답해보겠습니다.


1. 이 두 명은 안 죽고 끝나는 것 같은데 악인이 아닌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악인이라고 해서 죽어야만 하는 건 아니다.'로 하겠습니다.

황정민이 마지막에 정해인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면서 그냥 죽지 말고 죄값 치르라는 듯이 말하죠.

그와 별개로 렉카 유튜버는 악질인 듯하고, 외국인 여성은 무고한 시민처럼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2. 왜 외국인 여성을 살린 뒤 우호적으로 대하는가?

윗분들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외국인 여성은 렉카 유튜버의 가짜뉴스로 보험금 사기 꽃뱀이 된 피해자입니다.

결국 해치도, 렉카 유튜버 캐릭터도 사적 제재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예시가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