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픽노이블 개봉 타이밍 참 아쉽네요

이건 뭐 스픽노이블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개봉한 베테랑 이외의 모든 영화의 문제....ㅠㅠ

북미 포함 글로벌 개봉이 이번주입니다.
미루었다면 또 베테랑 때문에 피했느니 하면서 이런저런 말들이 나왔겠죠?

그리고 글로벌 와이드 개봉작을 맘대로 땡기는건 정말 힘듭니다.

디즈니 같은 경우에는 바로 개봉 전날 시사회 조차 비밀보안에 난리인걸요.

그리고 10월엔 UPI는 <와일드 로봇>개봉해야 하고, 조커2,  베놈3 등 줄줄이 개봉대기구요...
전혀 쿠폰도 굿즈도 없고 홍보도 거의 없었던거보면 UPI도 그닥 흥행에 미련은 없어보이네요.
해외 흥행 성적도 비틀쥬스X2에 밀려서 북미는 겨우 턱걸이 1천만불 오프닝이군요.

손익분기가 최소 4천만불은 돼야할텐데....

그거와 별개로 영화는 괜찮은데 배급사측에서 홍보를 안해도 너무 안한것도 문제더라고요 ㅠㅠ

개봉 타이밍이 문제가 아니라 홍보가 너무 없어서 어? 이 영화도 개봉했어? 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그래서 상영관 없을까봐 개봉날 무리해서 봤답니다 😂

개봉날 바로 보길 잘했어요

비틀쥬스도 새벽에 용산까지 가서 보고왔습니다ㅠ 그놈의 베테랑 때문에… 스픽 노 이블도 보려했는데 벌써 내려가는 추세인가 봐요?

큰 기대는 안 하고 추석연휴 낙수효과를 노린 건가 싶긴 한데
베테랑이 너무 싹쓸이해서 이전,이후 개봉작들 시간표에도 상당히 영향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