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전 직원 10명이 IGN과의 인터뷰에서 <인사이드 아웃 2> 제작 환경에 대해 증언을 했는데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 애니메이터들이 주 7일 내내 일했던 이른바 '픽사 사상 최대 위기' 상황
- 리더십, 관리 문제 및 스토리 문제로 병목 현상이 발생해 지난 몇달동안 제작이 급박하게 진행
- 디즈니 경영진이 <버즈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 요인으로 '동성 키스 장면'을 들어 주인공 라일리를 덜 동성애적으로 보이게 만들 것을 요구
- 영화 개봉 전 해고된 픽사 직원은 그동안의 작업에 대한 보너스를 받을 수 없었음
- 해고된 직원은 남은 직원들이 어색해하지 않도록 근무 시간동안은 소지품을 가져갈 수 없었음
- 한 직원은 정신 건강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데 오히려 건강 보험이 박탈된 아이러니를 지적
- 그럼에도 불구하고 픽사 측에서 추가 수당 지급 및 휴가 지원, 힘든 시기에도 건강적인 지원을 해준 것은 높이 평가
- 차기작 <엘리오>도 비슷한 문제들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