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났는데도 분위기, 분장, 특수효과 등등이 전혀 이질감이없고 엄청 세련됐네요
당시 기준으로 제작비가 엄청 많이 투입됐거나 혁신적인 수준이었나요?
영화잡담
2024.09.18 21:54
반지의 제왕 그당시에 엄청난 거대 프로젝트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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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12225669
이런글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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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을 한 번에 찍어서 편당 제작비 평균 내면 당시 기준으로 1억 달러 미만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
대형 프로젝트는 맞지만 사실 자본으로 따지면 다른 블록버스터들과 비교해서는 적게 들어간 편이에요. 자본의 힘보다도 원작을 사랑하고 이 영화가 성공하길 바라는 많은 톨키니스트들의 노력과 애정이 낳은 결과라 봅니다. 물론 기술 면에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방법이 도입됐던 것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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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ast님에게 보내는 답글어떤 혁신적인 방법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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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님에게 보내는 답글가장 대표적인 게 3편 마지막 전투씬인데 10만명 넘는 병사들이 전부 컴퓨터 그래픽이며 여기에 각각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해서 전부 다른 액션을 취하게끔 했습니다.
지금처럼 기술이 발전된 시대엔 당연할 거 같지만 10만명이 넘는 캐릭터가 전부 다른 모션을 취하게 하는 게 당시로선 엄청난 혁신이었거든요.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생동감넘치고 장엄한 마지막 전투씬이 탄생했죠.
관련해서 예전에 본 자료를 찾아 링크 걸어드리고 싶었는데 찾지를 못했네요. -
@phantast님에게 보내는 답글
3편을 한번에 찍고 로케를 뉴질랜드에서 하며 제작비를 절약했다고 하죠. -
1때는 아무런 정보 없이 보고 크레딧에 내년 여름에 온다거해서 다들 소리질렀죠.
그리고 마블 엔드게임처럼 전 세계에서 기다리던 영화였어요. 아마 다음년도에 봐요가 반지가 처음 이였던거같네요 -
제작비 비교는 모르겠으나
퀼리티는
전무후무
천지개벽
수준였음 -
엄청난 거대 프로젝트였죠.
당시 보통 블록버스터 1편에 1억 초반대였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뉴질랜드에서 3편을 연속적으로 찍어서 제작비 절감을 많이 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CG 도 적극적으로 많이 쓰고 다양한 빅어쳐를 활용해서 느낌을 제대로 잘 살렸는데 이전이나 이후나 반지와 비교할만한 영화가 없고 심지어 같은 감독이 만든 호빗 조차도 반지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죠. -
듄 프로젝트보다 더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