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 지점을 갔다왔는데 영화 다 보고 나왔는데도 5분 이상이 남았더라구요. 시간표 종료 시간 이후에 준다고 해서 꾹 참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이는 직원이 5~6명이 되는데도 시간이 지나도 팝콘 파느라 정신들이 없어서 아무도 신경을 안쓰길래 화딱지가 나서 버럭 "저기요~~!!!" ㅠㅠ
영화마다 크레딧 길이가 달라서 혼선이 생기는 경우나 무전 주고 받지 않으려고 아예 끝나는 시간으로 바꾼 거려나요? ^^; 시계보면 2-3분 있다가 끝나는 영화도 있고 10분 넘는 영화도 있기도 하고요.. 일정이 빠듯할 때는 크레딧 시간부터 증정이 되니까 몇분이라도 아낄 수 있었는데 완전히 끝나고 증정하기 시작하면 예전보다 딜레이 되니까 좀더 여유를 두고 스케줄을 짜야할거 같습니다.. 근데, 간혹 티켓에 표기된 시간이 지났는데도 크레딧 계속 올라가는 영화도 있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