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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버려진 우주기지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아나서는 인물들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자 리부트 된 3번째 작품입니다.

 

2142년, 식민지 지역에서 살고 있는 젊은이들은 불확실한 미래만이 눈앞에 있던 와중 버려진 우주기지를 통해 이곳을 탈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기지 안에선 에이리언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거죠. 주인공 레인은 합성인간 앤디 그리고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이들과 대적하지만 상대가 될 리 없습니다.

 

그리고 앤디 또한 로물루스에서 맞닥들인 누군가(?)에 의해 주인인 레인보다 좀 더 우선시 되는 뭔가가 생기게 되어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더 에이리언들은 인간들에게 압박을 가하게 됩니다.

 

45년 전통의 에이리언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는데 이번이 7번째 작품이라고 하네요. <맨 인 더 다크>로 엄청난 연출력을 보여줬던 페데 알바레즈가 연출을 맞게 된 이번 시리즈는 시간적으론 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8000천만 달러라는 비교적 많지 않은 제작비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제한된 공간에서 엄청난 스릴감을 맛보게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맨 인 더 다크>에서도 보여줬듯이 갇힌 공간에서 페데 알바레즈는 이번에도 엄청난 긴장감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중력을 이용한 에이리언과 인간 간의 싸움이 독특했습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웠던 점은 조연들의 캐릭터가 비록 아쉬웠지만 레인과 앤디 그리고 기지 안의 누군가가 흥미로웠습니다. 앤디의 캐릭터가 어떻게 변할지는 예상이 되긴 하지만 레인과의 케미가 좋았고 스포 때문에 말할 수 없는 캐릭터가 영화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제작자로 참여한 리들리 스콧은 페데 알바레즈라는 감독을 선택함으로서 에이리언 시리즈가 도달할 수 있는 색다른 정서와 긴장감을 안겨줬습니다. 과연 다음 시리즈도 페데 알바레즈가 맡을 진 모르겠지만 이번 시리즈와 같은 퀄리티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디알렌

하루라도 영화를 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힐정도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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