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에서 수유천보고 여의도가서 새벽의모든 보고 왔습니다
새벽의모든 1회차 영혼보내고 2회차 서쿠해둔걸로 실관람 하였습니다
뱃지는 1회차 모두 수령한거같고 2회차도 많이들 받아가시는걸 보니 다행히 수량이 적지는 않았나봐요
수유천 홍상수 감독 스타일이 익숙치 않아 초반에 적응을 못하다가 뒤로 갈수록 적응하면서 꽤 흥미롭고 재밌게 봤네요
체감상 10씬 정도의 롱테이크로 구성된 느낌인데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어느순간 영화안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였습니다
카메라 이동이 별로없고 롱테이크인지도 모를정도로 자연스럽고 연기들이 너무 생활연기처럼 자유로운 동작들과 대사들이 인상적이였어요
새벽의모든은 초반부터 중반까지 너무 재밌게 보다가 중후반 체력이 딸려서인지 순간 정신줄을 놓았네요ㅠ
후반과 결말도 좋아서 중후반 놓친게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