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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피곤했는지

강가 담배피는 장면부터 계속 하품하더니

결국 막판에 잠깐 졸았나봅니다

혹시 이쯤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요?

암이 전이됐다는 대화까진 기억나는데,

 

마지막에 Feeling good

음악소리에 놀라서 깼구요.

주인공이 약간 울먹이며 운전하길래

아 중요한 걸 놓쳤구나 싶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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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무코님 2024.09.23 16:54
    토모야마와 그림자놀이를 하다가 그림자도 겹치면 더 어두워지는 거 같다고 얘기하긴하는데..

    딱히 토모야마의 암 때문에 마지막 장면에서 울먹이는 건 아니었을겁니다..ㅎ
    그리고, 히라야마의 마지막 장면은 사실 우는건지 웃는건지 잘 모르겠던..;;
  • @무코님님에게 보내는 답글
    뼈저린이경영 2024.09.24 04:49
    앗 그림자놀이라니…!
  • profile
    서래씨 2024.09.23 17:35
    강가에서 "그 가게 자주 오시지요? 주인장 잘 부탁 좀 드립니다"라고 하고 히라야마가 "아유, 저희 그런 사이 아닙니다" 등의 담소와 맥주를 같이 나누고 조금 있다가 그 남자가 "그림자도 겹치면 더 어두워 질까요?" 라고 하는데 히라야마는 그렇지 않다고 하고 서로 그림자 밟기 놀이를 하다가 집으로 가요
    내용상 딱히 중요한건 놓친게 없는데 그림자 놀이에서 히라야마가 삶을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가 보였습니다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뼈저린이경영 2024.09.24 04:50
    그랬군요. 저는 혹시 조카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 빅터처럼 될 거라고 하는 말을 반복했던 것 같아서, 약간 그 걱정을 했어요
  • profile
    쓰미 2024.09.23 17:59
    눈물 흘리는 건 구체적인 이유가 묘사되진 않습니다. 울면서 살짝 웃기도 하는 것 같고 복잡한 표정으로 기억해요.
  • @쓰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뼈저린이경영 2024.09.24 04:51
    다행이네요!! 전 조카에게 혹시 무슨 일이 생겼단 소식을 듣고 그럼에도 울면서 또 출근하나 그런 걱정이 들었습니다ㅠ
  •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9.23 18:05
    마지막 표정 자체가 코모레비인 것이죠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뼈저린이경영 2024.09.24 04:52
    오…! 나뭇잎 사이에 햇빛, 빛과 그림자, 뭔가 우리나라 드라마 환혼같다 생각하면 되려나요?
  • profile
    하빈 2024.09.23 20:54
    이게 글로는 설명 간단해도 그 공기와 분위기를 느끼는 게 더 중요하기도 해서...제겐 감정적으로 서서히 와닿다가 엔딩에 이어져 터지게 한 그런 장면이었기도 해서... 기회되시면 뒷부분 다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뼈저린이경영 2024.09.24 04:53
    네, 아무래도 그래야겠네요. 그나저나 먹튀한 애는 다시 연락 안 온 거 맞죠?
  • @뼈저린이경영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9.24 12:27
    먹튀? 돈 빌려갔던 젊은 동료 말인가요?
    네...이후로 연락온 거 보여주진 않았어요~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뼈저린이경영 2024.09.24 16:04
    여윽시… 그래도 카세트 테이프 돌려준 그분은 다행이던..ㅠㅠ
  • @뼈저린이경영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9.24 16:07
    며칠 안 지난 거니...애는 착한 것 같으니 새로 일 구하면 조만간 돌려주겠지 전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ㅎㅎㅎ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뼈저린이경영 2024.09.25 12:38
    그쵸 10점 만점에 9점인 고마운 선배라면 갚아야죠! 그 테이프도 남자 후배가 몰래 넣어준 거였나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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