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개봉일에 무대인사를 갔었는데, 무코에서 감사하게도 시사회 당첨되어 영화를 먼저 재밌게 봤던지라 어떤 무인템(?)을 드릴지 고민하다가 직접 배우님들의 극중 이름표를 만들었었어요..
일일이 잘라서 만드느라 좀 조잡하긴 한데 아무튼 이렇게 만들고 영등포 cgv에서.. 어떻게 어떻게 편지랑 이름표랑 정해인 배우님께 전달해드렸어요..(촉박해서 못 전달할 뻔했.. ) 근데 제가 그 다음 영등포 롯시에도 무인을 잡아놔서 갔는데 감사하게도 배우님들이 다 이름표를 착용해주셔서... 혼자 감동을 찐하게 느꼈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17일에도...
18일에도...
지난 주말 부산 무인때도 잘 써주신 것 보고 보람을 느꼈네요... 만들 때는 힘들었는데 잘 써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담주 인천 무대인사때 또 가게 되었는데 전달해주신 해인배우님도 그렇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 써서 전달드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