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독립시대 코미디영화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댓글스포)

어헛 그정도 인가요?

저도 한참 졸다나왔.. 제 옆에 여자분은 한시간 정도 보고 나가더라구요;;

초반 인물관계를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뒷내용이 그나마 편합니다. 90년대식 막장드라마 느낌이였습니다. 그 속에 해당 시기의 정치적 색깔도 나오는데 풍자스런 느낌도 있어 이런 부분을 코메디로 취급한거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블랙코미디.. 사회풍자 느낌이죠!!! 끝부분에 가면 관계가 진짜 와장창이예요@.@

애드워드 양 감독 영화들이 대체적으로 그 당시 국제정세나, 대만의 국내외적 상황들 그리고 역사들을 알아야 보이는 내용들이 많기때문에 단편적으로 봐서는 어렵고 지루할 수 있죠.

에드워드 양 작품들 중에선 좀더 가벼운 터치로 풍자적으로 재밌게 볼만한 부분이 더 있는 거지
일반 상업영화 코미디로 생각하고 보시면 안 됩니다ㅎㅎㅎ

어지간히 재미없나봐용 지인분이 그러던데 딴분들도 자는거 봤고
나가는거도 봤데요

코미디..아니었나요?😂
너무웃겨서 몇번 피식거리게되더라구요
취향타나봐요

인물들이 많아서 인물들 이름이랑 얼굴 매칭하랴 인물들 관계 파악하랴 바쁘더라고요.. 지루할 정도는 아닌데 그렇다고 재밌어서 킬링타임용도 아니었던거 같고 그랬던거 같아요.. 저는 중간중간에 웃음이 나오는 장면도 있었는데 빵터져서 웃음 참느라 힘들었던 장면도 한 군데 있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