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영화 속 장치나 미장센인지 하는 기법으로 관객의 폐부를 콕 찌르는 그런 영화는 아닌거죠?
오늘 보고왔는데 인간들 천태만상으로 관계 끊어지고 이어지는 거 보고 이거 난리났네 하는 심정으로 미소만 빵긋빵긋 띄면서 봤거든요..
막 뭔가 우와!!!! 하는 그런 느낌은 못받았어요..제대로 본 거 맞을까요
영화잡담
2024.09.27 00:04
(스포) 영화 독립시대를 보신 분들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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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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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전 아직 멀었나봅니다...ㅠㅠ 구도와 배치까지는 눈길이 갈 여유가 없었어요..자막 읽느라 눈이 바뻐서 ㅠㅠ배경을 안본 건 아니지만 봐도 몰랐다는게 진실ㅋㅋ...
답글 감사드립니다! -
제대로 보신 것 같습니다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드워드 양 영화들 보면 프레임과 선을 이용하야 인물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꽤 많이 보이는데 독립시대도 그런 연출이 몇 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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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영상 연출에 대한 의도는 몰랐어도 인간관계에 초점 맞춘 건 다행히도 맞았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보고 뭐 보고나온건지 알송달송했는데 이제야 좀 확신이 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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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장면은 구도며 배치를 신경쓴 것 같았지만 저도 인간관계성에 좀더 흥미롭게 봤긴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