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234035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두번 재개봉을 한 조커

돌비를 제외한 모든 특별관+일반관을 경험하고 

직전 용아맥으로 관람 후 오늘 돌비시네마로 관람을 완료 했습니다 

 

어.. 이거 굉장하네요 

용아맥의 거대한 화면으로도 못느낀 압박감을 제대로 느끼게 되네요 

사운드의 강화가 단순히 입체감있게 잘 들린다 그런 느낌이 아녔습니다.. 

음울하고 칙칙하고 불길한 점점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더군요 

특히 마지막 폭동씬과 진정한 조커의 각성장면서는 흡사 현장에서 같이 조커의 탄생을 목도하는 느낌마저 줍니다 

 

포스터만 받지 마시고 꼭 관람해 보세요 

개인적이지만 완전히 다른 영화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솔직히 감탄했네요..


profile OvO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첨밀밀 2024.09.28 20:55
    진짜 오늘 돌비로 ㅘㅆ는데 최고였요!!!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OvO 2024.09.28 20:58
    하도 많이 봐서 사운드 하나로 분위기를 여기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줄 몰랐습니다
    상영관 전체가 아서플렉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져가는 기묘한 체험을 한 느낌입니다 와.. 
    영화의 완성을 본 듯 합니다
  • phantast 2024.09.28 21:24
    저도 오늘 돌비로 재관했는데 새삼 사운드의 중요성을 체감하면서 이 맛에 돌비 보지 싶었습니다.ㅎㅎ
    그래서 폴리아되 첫눈도 돌비로 정했어요. 아맥비가 많아서 아맥과 돌비 중 고민했는데, 감독이 음악이 중요한 영화라고 해서요. 벌써 기대되네요!
  • @phantast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OvO 2024.09.28 21:27
    사운드가 단순히 귀를 넓히는게 아니라 상영관의 분위기를 지배하는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고담이 이렇게 바닥으로 추락해가는 도시인가를 소리로 재현하더군요
    멋지면 안되는데 멋졌습니다..
  • @OvO님에게 보내는 답글
    phantast 2024.09.28 21:37
    정말 공감합니다. 스크린에선 불길이 일고 함성이 터지는데 사위가 어둠속에 잠겨가는 느낌을 받아서 진짜 무코님 말씀처럼 멋지면 안되는데 멋졌습니다...
  • profile
    하빈 2024.09.28 21:44
    아맥으로 봤던 첫개봉때도 좀 압도되며 엄청난 몰입감을 이끄는 연기,연출,사운드였는데 돌비는 또 다른가보군요.
    그렇다고 매번 원정가서 비교할 수도 없고(어차피 이제 아맥도 사라질 지역..😂) 후기로나마 그렇구나 정보얻고 갑니다ㅎㅎㅎ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OvO 2024.09.28 21:49

    2는 아맥비가 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해서 용아맥으로 첫관람을 하지만
    1은 무조건 돌비가 완성형이란걸 오늘 보고 느꼈습니다..
    화면이 문제가 아니라 소리가 상영관을 장악하는데 분위기가 아예 달라져 버리더군요

  • 여민s 2024.09.28 22:22
    저도 오늘 돌비 실관했는데 사운드로 두드려 맞은듯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ㅜ
  • @여민s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OvO 2024.09.28 22:28
    이제 조커는 많이 봐서 이 정도는 익숙하지!! 했다가 더욱 무거워지는 분위기에 압도됐습니다 ㅎㅎ
    조커 각성장면은 무슨 새로운 신이라도 강림하는 분위기였어요.. 사운드가 이렇게 무시무시하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9.30 18:51
    흠.. 돌비로는 못봤는데 최고인가 보군용!
  • @나는멍청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OvO 2024.09.30 18:55

    다들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소리가 선명해지니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구요 특히 머레이 죽인 후 폭동씬은 완전히 다른 영화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계속 검색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975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7979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40682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43747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22107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600701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8] updatefile 카시모프 2024.10.17 37155 15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4774 26
불판 10월 22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update 너의영화는 11:33 5613 24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60] update 아맞다 2024.10.18 46801 4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5244 13
후기/리뷰 아이브 관에서 아이브 영화 보고왔습니다 [6] file
image
2024.10.18 1086 9
후기/리뷰 노스포) 스마일2, 제가 공포영화 잘본다고 생각했는데 [14]
2024.10.18 1582 9
영화잡담 (스포) 스마일2 보신분들 질문 [9] file
image
2024.10.17 984 1
후기/리뷰 <엘리자벳:더 뮤지컬 라이브>하돌비 간단 후기 [12] file
image
2024.10.17 911 5
같은 영화여도 ott로 보면 재미가 없네요 [24]
2024.10.13 2973 16
후기/리뷰 너의색 짧은 후기 보통 [1]
MK2
2024.10.12 1756 1
<글래디에이터 2>돌비시네마 포스터 [8] file
image
2024.10.09 3136 17
영화잡담 <보통의 가족> 시사회 노스포 간단후기! [4] file
image
2024.10.07 1065 3
영화잡담 약스포) 오늘의 마지막 영화 조커 돌비입니다 [11]
profile OvO
2024.09.28 1086 6
영화관잡담 베테랑 2 남돌비 사운드 이상함 [4]
2024.09.14 818 4
후기/리뷰 <위대한 쇼맨> 돌비시네마, 광음시네마 후기 [10] file
image
2024.09.13 1285 6
영화잡담 역시 영화는 사운드를 무시 못하네요 [1]
BUN
2024.09.13 441 1
후기/리뷰 <베테랑2>일반관 2회차 간단후기 [11] file
image
2024.09.12 1314 8
리뉴얼한 왕십리 IMAX 후기 [10] file
image
2024.09.12 2167 15
영화관잡담 용산 2관은 역시 사운드가 넘어오네요 ㅠㅠ [9] file
image
2024.09.07 1205 8
영화잡담 남돌비 관람 소감 [21]
2024.09.06 1058 6
[비틀쥬스] 간단후기 [3]
2024.09.04 1810 15
에일리언 코돌비 영화관 후기 다시는 안갈꺼 같아요;; [26] file
image
2024.09.03 2460 11
영화잡담 저평가 받는 상영관들 [6]
2024.09.02 1736 4
계속 검색
이전 1 다음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