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이 리치하면 생각나는 그 예전 스타일이 없어서 늘어지는 느낌 없이 죽죽 나가는 영화였습니다.
지루할까 싶은 걱정은 안해도 되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가도 이해못할 걱정은 안해도 되는 영화입니다.
되려 아무것도 모르고 보니까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뭐가 어디서 터질지 쟤는 갑자기 별안간 뒤통수 치는건 아닌지 싶어
더 재밌게 본것 같네요.
약간 서부 영화 느낌도 났구요.
제가 본 전쟁영화 스릴의 최고봉은 극장에서 허트로커 처음 봤을때였는데
거기에 미치는건 당연히 아니구요.
이 영화의 주목적이 스릴을 주려고 하는게 아니기도 합니다.
아무튼 모르고 볼수록 더 재밌게 볼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부풀린것 같은게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