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부지랑 같이 영화 자주 보다가 근 두달간 서로 일정이 안 맞아서 혼자만 봤습니다.
그러다가 더 커버넌트 보고 딱 아부지 취향이겠다 해서 조조에 표 끊어서 팝콘 하고 관람하시게 하고 전 일보러 갔다 왔거든요.
오자마자 영화 이야기를 계속 하시는듯 괜히 뿌듯해지네요 ㅋㅋ 원래 영화 재미없으면 잠드시는데 잠도 싹 날아가셨다고.
다만 배우는 잘 못 알아보신 것 같습니다. 싸게 먹을려고 그냥 연기 잘하는 사람 데려온 줄 아시더군요 ㅋㅋ
영화잡담
2024.09.29 21:24
더 커버넌트 아부지 보여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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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12350501
이런글은 어때요?
<더 커버넌트> 제겐 올해 베스트였습니다.
9월 영화정산(17편) <더커버넌트>최고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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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역시 가족분들이나 지인께 영화 보여드렸을때 재미있었다고 하면 괜히 저까지 뿌듯해지는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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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illlililll님에게 보내는 답글아부지가 요즘 재밌는 영화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뭐 추천할게 없었거든요. 베테량은 1을 안봐서 못 보겠다고 하시고.
그러다가 단비 같이 이 작품을 만났네요. 그동안 혼자 보면서 약간 죄책감 있던 걸 한방에 풀었습니다! -
액션 좋아하시는 아부지들이시라면 너무 좋아하실거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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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s님에게 보내는 답글정말 아버지들 취향 저격 구성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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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졸음 지수 0입니다. -
싸게 먹으려고 ㅎㅎㅎ
두 배우 잘 모르면 그런 생각 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ㅎㅎ
저도 아흐메드는 첨보는 배우라 그렇게 생각했어요ㅋㅋㅋ -
제이크 질렌할 의문의 1패....ㅋㅋㅋㅋ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안유명한것 같아요
대작이 없는것 같기도하고 -
제가 추천한 영화를 누군가가 재밌게 보면 괜히 뿌듯한데, 반대로 별로거나 그냥저냥이었다고 하면 괜히 마음이 쓰이고 시무룩하게 될 때도 있더라고요 ^^;
저도 며칠 전에 서쿠로 봤었는데 액션 장르 좋아하시는 아버지 보여드리면 괜찮겠다 싶어서 아버지가 극장에 안가시는 분이셔서 나중에 VOD로 풀리는 날이 오면 보여드려 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