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부지랑 같이 영화 자주 보다가 근 두달간 서로 일정이 안 맞아서 혼자만 봤습니다.
그러다가 더 커버넌트 보고 딱 아부지 취향이겠다 해서 조조에 표 끊어서 팝콘 하고 관람하시게 하고 전 일보러 갔다 왔거든요.
오자마자 영화 이야기를 계속 하시는듯 괜히 뿌듯해지네요 ㅋㅋ 원래 영화 재미없으면 잠드시는데 잠도 싹 날아가셨다고.
다만 배우는 잘 못 알아보신 것 같습니다. 싸게 먹을려고 그냥 연기 잘하는 사람 데려온 줄 아시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