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굉장한 카타르시스와 강렬한 인상을 주며 영화 내내 뜨겁게 불타오르지만 영화가 끝나면서 영화가 가진 에너지 역시 함께 연소되어 사라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면 조커2는 영화를 보면서 강렬하게 다가오는 무언가는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엔딩 장면의 충격이 잔상으로 남아 지워지지 않고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느낌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n차 할 계획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에 대한 생각이 맴돌아서 아서의 관점으로 영화를 한번 더 관람할 예정입니다.
한번 더 봐야할 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