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전작을 좋아하셨던 분들도 재밌게 보신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조커1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고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었던 1인입니다. 

오히려 그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와 

그 영화의 클라이막스, 엔딩이 굉장이 위험하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번 조커2는 

이 악물고 전작을 부정하는 영화더군요. 

장르도 작정하고 뮤지컬이고요.

 

영화는 내내 '조커는 그냥 자의식 과잉에 미친놈이야.

살인자한테 이입하지마.'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재미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흥미롭게 보긴 했습니다. ㅎㅎ

전작을 좋아하셨던 분들이 왜 배신감을 느끼시는지도 알 것 같았고요. ㅎㅎ


profile 유돈노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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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OvO 2024.10.01 22:46
    두편을 같이 봐야 완성되는 영화라고 생각되더군요
  • @OvO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bless축복 2024.10.01 23:56
    맞아요.보고 나오니까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1편의 안보여준 부분을 건드렸다고 생각들었어요.1편보고도 이웃집 여자는 어떻게 된건가?의문이 계속 머리 맴돌았는데 2편에서 해답이 보이데요.
  • Cinephilia 2024.10.01 23:01
    영화가 위험하다고 걸작이 아닌이유가 될 순 없죠. 즉, 이 영화는 너무나도 현실적인게 전 편보다 영화적 역량이 떨어진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전 둘 다 뛰어나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는.
  • 타미크루즈 2024.10.01 23:46
    전 일편도 좋게 보긴했지만 이번작도 좋게 봤습니당
    전 감독이 전작에 대한 비판(사회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을 듣고 해명하는 느낌으로 만든 느낌이 들더라구요
  • SaBrina 2024.10.02 00:12
    전작을 평범하게 봤는데 이번편은 지루하게 봤습니다
  • Dunis 2024.10.02 00:32
    1편 극장에서만 10번 정도 봤는데 2편도 예상에 빗나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뮤지컬 장면만 조금 줄였으면 1편이랑 똑같이 좋았을 거 같아요.
  • 아라몬드 2024.10.02 16:30
    전작을 싫어한 사람들은 거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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