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무인 보고 왔습니다.
갠적으로 월타 무인은 혼잡도가 높아
좀 꺼리는 편인데 자리가 괜찮아서 픽 했는데
월타 답게 C열도 마치 소규모 지점 중간 정도의
좌석에서 보는듯한 원시 효과가 있네요ㅎㅎ
그전 무인이 무인계의 goat '빅토리' 라서
(오히려 같이 온 배급사 관계자분이 손가락으로
저기 계신 관객 열은 아무도 안갔으니 가보라고
시그널 주는 수준) 그런지 시큐리티도 더 많이
보이고 오픈형 친화적인 무인까진 아니였네요
사실 이정도가 맞긴한데 저번 빅토리가 너무 셌고
뒤를 이어 기대 안했던 핸섬가이즈, 리볼버 무인도
너무 괜찮아서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거 같아요
무인 티켓 매진 수준은 아니고 좌석은
군데군데 좀 비어있어 막판 취소표로
충분히 무인 명당 가능해 보입니다
거기다 조커2의 부진의 영향도 있는지
배우들 스텝분들 분위기도 많이 좋아 보였어요~
재밌는 아이디어로 몇명 관객분들의
댄스실력, 차력쇼 진기명기까지 봐서
웃으면서 볼수 있었던 무인이였습니다~
저도 직전생각하고 갔다가 아쉬웠습니다.
개봉일하고는 통로 올라와서 사진도찍고 정말좋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