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안 맞고, 불호글이 많아서 안 보려다 스엑 포스터가 맘에 들어서 오늘 드디어 봤습니다.
폴리 아 되 부제처럼
노래를 빌미삼아 두 인물의 감정을 보여주는데 너무 과하지 않았나, 환상으로의 장면 전환에 유용했더라도 정신없었던 거 같아요.
송파 스엑에서 봤는데 스크린 변동시 옆 조명인지? 밝기때문에 눈부심이 더해져서 극장 환경때문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조커1에서 환호하는 군중에 위화감이라 해야 하나 찜찜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편에서 마지막 법정 진술에 꽉 막혔던 마음이 좀 풀리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불호까진 아니지만 호라고도 할 수 없는 반쪽짜리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남는 건 스엑 포스터뿐ㅋㅋ
#무코스토어 덕분에 저렴히 봤습니다 :)
저도 극불호까지는 아니고 약간 불호 아리송 😵
1편 기대하고 오셨다면, 꽤나 실망감을 느끼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