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에 볼 때만 해도 진짜 상영관 확보가 처참해서 이 재미있는 영화가 묻힐까봐 아쉬웠는데
불호 후기에 비해 좋았다는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이 올라오고 호평들 때문에 궁금해서 봐야겠다는 댓글도 꽤 보이더니 배급사가 갑자기 서쿠를 1만매나 뿌려서 제대로 노를 젓네요.
이렇게 커뮤니티에 입소문이 좋게 나서 망설이던 관객들이 관람을 결심하는 그림도 너무 보기 좋은데,
대충 극장에 잠깐 걸고 치우지 않고 관객의 수요에 굿즈든 쿠폰이든 뿌려서 배급사가 리액션을 보인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1주차보다 상영관도 훨씬 늘어난 듯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