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카드 왼쪽으로 몰려서 아쉬워요.)
제이크 질렌할 나온다고? 볼까 말까
가이 리치 영화라고? 아묻따 예매!!
했더니 상영스케줄에 좌절했었죠. 근데 무코평은 너무나 좋고 IPTV에 뜰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하면서 상영스케줄만 확인하다가 드디어 어제 봤어요.
진짜 재미있어요!👍🏻 어제 본 영화 4편 중 마지막 영화였지만 제일 정신이 또렷했어요. 제가 드라마 장르는 안 좋아하는데도 전쟁, 밀리터리 영화라 잘 본 것 같아요.
감독님 특유의 박자 맞추는 장면이 없긴 했다만, 이번 영화도 OST 좋았고요. 두 주연배우 연기도 좋았어요.
<알라딘>, <젠틀맨>, <캐시트럭>, <스파이 코드명 포춘>, <더 커버넌트> 이렇게 가이 리치 감독님의 작품을 봤는데 저랑 진짜 잘 맞아요. (포춘은 스토리가 별로지만 대사 때문에 꽤 웃었던 기억이...)
가이 리치 감독님 영화 좋아하시면 꼭 보시길!
관객 수가 느니까 오늘 이후로도 괜찮은 시간대의 상영관들이 열리더라고요.🎉
안 보신 분들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실제 복무한 미군과 고용된 통역사들의 이야기에 영감을 얻은 건 맞지만, 주인공인 존 킨리&아흐메드는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참고글 https://www.slashfilm.com/1264306/guy-ritchie-the-covenant-not-based-on-true-story-but-not-far-off/
관이 더 열려서 보셨다니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