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으로 사람을 보는 토츠코,
파란색의 키미, 초록색의 루이.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템포는 느릿느릿하고,
다소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제목에서 색을 강조하는 만큼
영화내 영상미는 수려합니다만.
캐릭터들이 그닥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1차원적인 착함이랄까요.
주인공들이 밴드를 결성하여
자작곡을 선보이는, 어쩌면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지점에서도 그저 그랬습니다.
막바지 수험?을 위해 떠나는 루이에게
키미가 전력으로 뛰는 씬에서만
살짝 마음이 동했습니다.
포스터를 내일부터 증정하여
ttt만 수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