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바로 저에요ㅠ

눈물 콧물은 못참았지만 삐져나오는 소리는 관크될까봐 입틀막하고 겨우 참느라 온몸이 부들부들ㅠ 

대관이였으면 진짜 대성통곡이였을 듯.

 

영화가 너무 현실적이라 다큐 보는 줄.

할머니역 분 점점 쇠약해 가시는 모습이 진짜 편찮으신것 같아 보여서 설마하며 배우분 검색도 못해 보고 있습니다.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근래 가장 많이 마음으로 운 영화입니다.

 

잘 우시는 분

현실적 안타까움에 약하신 분

화장지  꼭 지참하시고 혼자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 자체도 괜찮으니 내리기 전 롯데시네마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profile 밥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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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얏호 2024.10.13 14:07
    저도 찔찔 울었습니다😭
  • @얏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밥앤팀 2024.10.13 14:18
    ㅠ 할머니 말씀 한마디 한마디 손짓, 걸음걸이만 봐도 눈물 줄줄
  • 카됴 2024.10.13 14:19
    저도 오열하다 나왔습니다. 관객이 1/3정도 차 있었는데 울음바다였어요.
  • @카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밥앤팀 2024.10.13 14:22
    맞아요. 특히 여성분들 다들 눈물 콧물ㅠ 영화 끝나고도 우시느라 못일어나고 계신 분도 있으시더라구요..
  • 파인트리 2024.10.13 14:40
    훌쩍관크 싫어하는데.. 영화관 관람 망설여지네요
  • @파인트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밥앤팀 2024.10.13 14:49
    케바케이겠지만 제가 본 관은 다들 조옹한 훌쩍거림이였어요. 진짜 어쩔 수 없이 나오는 눈물들. 전혀 관크로 안느껴졌습니다. 영화의 일부분처럼 자연스러웠어요. 망설이지 마시고 고고!
  • 영화세상 2024.10.13 14:42
    저도 보면서 뭐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하다가 역시나 후반부에....😭😭😭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밥앤팀 2024.10.13 14:50
    그죠. 저도 초반부에는 예의 신파일까하다가 후반부에는 이래도 되나 싶게 ㅠ
  • 201230829_500.jpg

    마지막 차를 타고 가며 '똑똑..' 장면에서 내 모습 (차마 조인성 짤은 못 올리겠어서)

  • @클랜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밥앤팀 2024.10.13 14:52
    으허헝ㅠ 댓 달다 또 울컥. 당분간 1번이란 글자만 봐도 울컥댈 듯
  • profile
    하빈 2024.10.13 15:06
    저 볼 때 다양한 나이대 관객들 훌쩍거림...대관이었으면 다들 맘놓고 대성통곡했겠다 싶더군요.
    정말 다큐인줄ㅠ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밥앤팀 2024.10.13 15:17
    맞아요. 영화에서 울어하면 우는 사람이긴해도 이 정도로 울 줄 저도 몰랐지요ㅠ
  • profile
    몽뀨뀨 2024.10.13 15:34
    와 진짜 이 영화도 오열이었죠... 휴지 필수로 들고가야하는 영화였어요🥹
  • profile
    아슈파파 2024.10.13 17:02

    후반부 갈수록 너무 몰입해서 치밀어 오르는 울음을 꾹 참았네요....
    하마터면 소리내서 엉엉 울뻔... 간신히 버티고 눈물만 조용히 흘렸습니다 ㅠ

  • 레일리 2024.10.13 17:59
    저도 오늘 보고 왔어요. 맨 뒷자리 앉길 잘했지 안그랬으면 우느라고 민폐끼칠뻔 했네요ㅠㅠ 후반부에 진짜 손수건으로 입틀막하고 울었어요ㅠㅠ 앞자리 분들도 우시느라 부시럭 거리시더라구요ㅠ 너무 울어서 집 오는 길에 머리가 다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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