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끝날때까지 주인공의 의도와 정체 그리고 결말에 대해 안심하거나 짐작할 수 없어 계속 집중하며 보게되는 힘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극에서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와 느낌이 독특한 것 같아요
배경이 몬트리올 퀘벡 그 쪽이라 불어와 영어 번갈아 나오는 것도 좋았고
고어한 거 잔상이 오래 남고 계속 떠올라서 싫어하는데 그런 장면은 없었습니다
보면서 와 소지섭님 또 한 건 하셨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봤던거 같고ㅋ
평소 좀 난해한 영화 몇가지만 해석 좀 찾아보고 마는 편인데 이 영화는 다른 분들의 의견 듣는 게 참 재미있더군요
뭔가 기억에 오래 남는 작품이라 앞으로도 이런 류 영화 더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