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이가 사람을 죽였다.
라는 문구가 스포가 될 수 있지 않나요?
영화상에선 죽은건 먼저 공개안되고 나중에 공개되면서 아이의 대수롭지 않은 반응(오히려 잘되었다는 반응)에 부모가 충격을 더하는거로 표현되는데 대놓고 포스터에서 죽였다는 문구가 강스포가 아닌지해서요.
차라리 '아이가 폭행을 가했다' '아이가 못된 짓을 저질렀다' 이정도가 적당해보이는데. ㅜ
그래서 제가 지인에게 이영화 간단스토리 말해줄때
포스터에도 나온내용인데 뭐...하면서
"아이들이 사람을 죽이는데 거기서 각각 부모의 감정이 어떨지 대입해서 봐봐"라고 말하게되는데 말하면서도 찝찝해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신 : 윗분의 글을 보ㅏ도 지하철 광고판에 떡하니 저 문구가있어서 제가 조금 예민하게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