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와 <보통의 가족>을 봤는데요,
<보통의 가족>이 이렇게 끝인가 싶으면서 엔딩롤이 뜨는데 불은 아직 안 켜주더군요. 뭔가 더 있나보다 기다리는데 엔딩롤 뜨자마자 뒤에서 부스럭부스럭~바로 계단 내려가고...주요 엔딩롤 끝나고 영상 좀더 나오고 불켜지더군요.
대부분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그러던데 어두운데 굳이 계단을 더듬더듬 그렇게까지 급하게 나가야하나 그러다 넘어지면 어쩌려고 싶던... 뭔가 글자 뜨면 바로 나가야 될 것 같으신가 봅니다ㅎㅎㅎ
+) 영화보신 분들은 좀더 아시겠지만 쿠키 보라는 것도 아니고 엔딩롤때 나간다고 뭐라하는 것도 아니고
끝난 건가 확실한 건가 긴가민가한 상황에 불도 안 켜졌는데 글자 뜬다고 냅다 계단 더듬거리면서까지 나가는 상황이었어서 말한 겁니다.(화장실도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