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끝까지 명장면들만 가득한 명작 뭐 하나 깔게 없군요. 캐릭터들도 서사도 OST도 연출도 스토리도 완벽! 후반전 경기와 각 캐릭터들의 서사를 보여주고 빌드업을 차곡차곡 유발하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퍼스트 슬램덩크는 송태섭이 주인공이라 그런지 송태섭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송준섭이는 친구들이랑 낚시 하러 가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농구 한 번 약속 어겼다고 저주를 하는 태섭이 인성....>
강백호가 안한수 감독의 얼굴을 마치 빵 반죽 하듯이 만지는 장면은 뻘하게 웃기네요
강백호가 초중반에 트롤링 하다가 막판에 골 넣어가지고 79:78로 북산팀의 승리!
시계 소리가 째깍째깍 거리는 연출은 전율이 돋습니다. 더 세컨드 슬램덩크가 나와도 보러갈 자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미국에서 다시 만난 송태섭과 정우성이라니.....ㄷㄷ
올해 첫 극장 영화인데 올해가 끝나도 이 영화는 잊을 수 없네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