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라인> 노 스포 후기(불호)

이번주에 영화 두탕을 뛰었는데 첫 주자는 데드라인, 마지막 주자는 청설이였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본 청설 영화가 인상적이여서 데드라인 영화는 그렇게 큰 임팩트가 없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음...우선은 저는 무비싸다구 통해서 무료로 보긴했는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뭐랄까 그냥 포항제철소의 다큐멘터리 한편을 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공승연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약간의 기대를 하고 갔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딱 제철소 상황을 인터뷰 하러 온 PD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네요ㅠㅠ 나름 중요한 역할이지 않을까 했는데 영화 내에서 그렇게 큰 비중이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고로(용광로)를 살리기 위한 데드라인을 그린 영화인데 뭔가 그런 상황들이 작위적 같았어요...
물론 그 상황을 실제처럼 연출해야하니 어느정도 그럴 순 있겠지만, 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영화 러닝타임이 짧은 편인데도 지루하다고 느꼈고 개인적으로 추천을 해줄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