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웬일로 주성치 영화에 꽂힌건지 최근들어 90년대 주성치 작품을 찾아서 봤습니다. 바로 <파괴지왕>과 <무장원 소걸아>인데요.
특히 <파괴지왕>은 오맹달과 주성치의 울트라맨 분장부터 긍정의 의미로 어처구니 없는 전개의 연속에 자지러질 정도로 웃으면서 봤습니다. 90분대 러닝타임에 넷플릭스에 있으니 취향에 맞는다면 고민하지 말고 보셨으면 하고...
<무장원 소걸아>는 병맛보단 해학이 더 잘 드러나는 무협 액션이었습니다. 생각만큼 액션 비중이 그리 크진 않지만 순도 100% 아날로그 특수효과(?)에 현란한 무술이 시선을 사로잡아서 킬링타임으론 제격이었습니다.
또 지금 넷플릭스로 주성치 주연 <심사관>보는 중이고 <식신>도 언젠가 제대로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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