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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스페셜 상영회로 본 영화 <사흘>
제가 오컬트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그동안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그래서 이번 영화도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가 컸던 것이 문제였을까요ㅠㅠ 너무 별로 였습니다...
소미 역할을 맡은 이레분이 연기를 진짜 잘 한다는 거 말고는 칭찬할만한게 없네요😢 전반적으로 영화 개연성도 부족하고 소미를 찾는 장면의 무한 반복, 승도의 민폐적인 행동 등이 별로 였습니다. 특히 승도의 민폐적인 행동은 아무리 딸을 살리기 위함에서 나오는 거라고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덧붙여 말하면 "소미야!!" + "아빠 나 여기 있어" 이 장면이 계속 반복되어서 영화보고 생각나는 대사가 "소미야!!" 밖에 없네요...마지막으로 빅마마가 나오는 순간 '아 이 영화는 더 이상 살릴 수가 없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
영화 시그니처 아트 카트는 정말 잘 뽑았는데 영화 내용이 진짜 아쉽습니다...😔 어떤 영화든 너무 기대를 하면 안되나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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