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이 사건'을 선택했는지부터
영화 내내 답답한 한숨과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상영관에서 같이 본 관객 분들 중에도
저 같은 감사이 많았는지 탄식과 한숨 소리 자주 들렸네요😐
황정민 배우 연기는 항상 하던 그 연기...
[수리남]에서는 캐릭터 해석 좋았는데
이런 게 각본과 연출의 힘인가 싶기도 하고 흠
외교부에서도 꽤나 고위직에 엘리트인 인물인데
아무리 급한 상황이라곤 하지만 기본적인 현지 조사도 없고
타 문화에 대한 몰이해까지
아쉬운 점이 많은 캐릭터였습니다.
다른 배우들 연기는 특기할 만한 점 없이 다들 괜찮았습니다.
특히나 조연 중에 눈에 띄는 배우가 한 명 있기도 했습니다.
아 또, 현빈 배우의 회상 장면에선
참 잘생겼다 생각도 했구요.
지인이 단역으로 출연했다는 사실을
영화 다 보고 집 가는 길에 알았다는 점이 참 아쉽네요.
촬영 장면은 편집됐을지 몰라도
엔딩 크레딩에서 이름이라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굳이 장점을 하나 꼽자면,
현빈 배우 액션신은 나쁘지 않다 정도?
(스포일 수도)
마지막으로 후속편을 암시하는 듯한
외국어 대사와 인터뷰 장면에선 실소가 터졌습니다.
2편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