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바르뎀 늘 강렬한 역할만 하는 줄 알았는데 뭔가 찌질한 역할도 소화할 수 있군요.
역시 대배우 ㅋㅋㅋㅋㅋ
동물과 음악이 나오는 영화 자체의 전형적인 틀을 그대로 가져가긴 하지만 악어와 도시의 조합, 하비에르 바르뎀 캐릭터가 주는 매력이 분명한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트루디의 반려동물마저도..?)
무서운 외모에 극단적으로 감미로운 목소리의 악어ㅋㅋㅋ
관람한 동반자가 초딩 저학년이었는데
초딩도 저도 매우 만족했던 영화였어요.
다들 자막판 찾기 힘드셨다고 했는데
전 일정 맞추다 보니 자막이었군요 ㅎㅎㅎ
끝나고 나서 집에 오는 길에 내내 OST 찾아들었는데 계속 귀에 맴돌아요.
그리고 하비에르 바르뎀의 명대사
"magical MAGIC!!!!"
유령, 교섭, 라일라일 크로커다일로
이번 메박 이벤트 3개 스탬프는 다 채워졌군요
ㅎㅎㅎㅎㅎ
모두들 해피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