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영화관에서 영화보면서 머리에 망치로 맞은듣한 충격을 받는게
20여년전에 살인의 추억하고 올드보이 입니다.
그러다 영화에 점점 관심이 사그라들어 멀리하다가 작년부터 극장에 다시 가고있는데
괴물하고 서울의봄 정도가 아주 조그만한 망치로 맞은듣한 충격이 있었죠....
오늘 20여년만에 한방 쎄게 제대로 맞았네요.
정말 아무런 정보없이, 기대없이, 관심없이 ,, 심지어 무료티켓으로 보고왔는데
날이 추워 갈까말까 고민했던게 진짜 한심한 생각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팬심으로 애정하는 맘으로 시간날때마다 n차 할 예정입니다.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 평점 (5/5)
화면연출, 색감, 구도, 배우의 연기, 호흡, 편집타이밍, 배경이 되는 어촌,
모든것에 감히 최고라고 말씀드릴게요.
리뷰글인데 아무것도 리뷰를 안하고 싶습니다. 그냥 가서 보세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제가 자꾸 고민하고 혼자 애끓었던것에 대한 위로를 받은것 같아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이 영화보려고 그 동안 열심히 영화관 찾아다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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