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 전부터 애니메이션 공룡 내용이다보니까
<도라에몽> 극장판 '공룡대탐험'과 비슷한 흐름이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달랐고~
솔직히 요즘 짱구 극장판은 옛날 느낌의 그 맛이? 안나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예전 폼 돌아온 느낌입니다!
확실히 재미있더라구요ㅎㅎ
(보면서 연출이 묘하게 '어른제국'의 느낌이..!)
물론.. 좀 억지 연출이 몇개 있긴 했지만;
짱구팬이라면 웃고 넘길 정도이구요.. 네:)
공룡 좋아했다면 한 번씩은 들어봤던 이름들과
디테일한 공룡의 특징까지 잘 살려 보는 맛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는 '흰둥이'가 돋보이는 역할을 맡았는데~
웃으면서 봤습니다ㅎ
그리고 이번 극장판이 유독 대박인게..
요즘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의 까메오를 많이 출연한 거 같더라구요!
예전 짱구 시리즈를 TV에서 자주 봤으면 알 수 있을 정도의 인물이 나와서 각 특징의 재치와 유행어를 하는데
더욱 재미있었고~ 깨알 숨겨진 요소들이 많더라구요ㅎ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노래 끝나고 쿠키영상 있다고' 공지 잠시 뜨는데,
센스있다고 생각했어요~ 개봉날 이후 N차 무조건
할 것 같네요ㅎ 금요일 스티도 예매해놔서 다행..)
랜덤으로 2종 중 짱구 얻었는데
흰둥이 키링도 교환으로 구해봐야겠어요~
끝으로.. 전체관람가 + 주말이라 아이들이 많아서
당연하듯이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얌전해서 놀라웠고~
대신 다른 관크를 접할 수 있었는데..
계속 뒤에서 발을 반복적으로 주기적으로 떨길레,
뒤를 한 5번 이상 돌았는데도 걍 무시하고 하더라구요;
참다참다 '다리 떨지 마세요' 한 마디하니
다행히도.. 멈췄습니다; 이 점 빼고는
다 좋았던 영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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