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무코 파트너 이벤트 담당자님께 감사합니다
어릴적부터 나주평야(?) 와 하쿠나마타타, 티몬과 품바 단편애니들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이번 시사로 먼저 볼수있어서 신났습니다.
[Ultra4dx]
어..사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포맷이 스크린 엑스와 4디엑스이기는 합니다. 스크린엑스 특유의 늘어진 사이드 비율들과 몰입도 떨어지는 정신사나움, 포디엑스는 싫어한다기보다 할머니의 흔들의자처럼 자주 제 정신을 가출하기는 해서...걱정이 컸는데 다행이도 잠들지는 않았습니다.
모션체어는 생각보다 흔들리는 포인트들도 많고 누군가 쿡쿡찌르는것, 그리고 오프닝에 살살 울리던 진동까지 의외로 나쁘진 않더라구요. 사실 워터효과는 껐는데 어디선가 물이 조금씩 저한테 오는 느낌이라 옆에서 튀어 오는것인가 싶기도 하고...(그것이 포디의 묘미인가 싶고..)
라이트닝 및 연기, 빗속연출, 눈 효과까지 생각보다 많은 효과들이 쓰이더라구요. 다양하게 효과를 쓰는 부분은 좋더라구요
근데 아쉬운건 역시 스크린엑스까지 있어야 했나였습니다.
저게 사자의 몸통이 길게나오는 부분서...응....어.....그래....
뭔가 확 깨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굳이 그렇게 안봐도 충분히 대자연은 광활한데...
그냥 울트라 안붙은 포디엑스관도 나쁘지 않을것같았습니다.
영화 본편은 전편의 아쉬운 부분들은 잘 보완했던거 같은데, 그래도 무언가의 아쉬움이 있지만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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