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품 보면 연기, 말투에 공통된 특징이 있듯이(만화같은)

 

한국 작품에서 다른 나라에선 못 느낀...

이상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데요.

 

넷플릭스 '정이'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ㅠ

 

바로 화나면 물건들 날리기, 그리고 버럭 버럭 악쓰는 캐릭터입니다.

 

배경수 배우 역할이 그런 캐릭터인데

개인적으로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이상한 농담도 하고ㅋㅋㅋ

 

해외 유튜버 반응들 보면 류경수 배역에 대해 불호가 많은데

 

'정이'가 아니어도 한국 지상파 드라마에서 남녀 할 것 없이 버럭 계열을 흔히 볼 수 있죠...

 

버럭 계열은 제 눈에는 미친 사람처럼 개거품 무는 유형으로

분노조절장애와 가학 성향처럼 보이더군요.

애새끼 같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다니는 직종에선 이 타입의 인간을 볼수가 없어서 그런 연기가 정말 부자연스러워요.

한번 버럭이 아니라 시도때도 없이 자꾸 버럭하니... 부담됩니다ㅋ

 

저는 한국드라마에서 버럭 소리만 들려도 시끄러워서 채널 돌리는 타입이라...

진짜 싫은데 계속 나와요ㅋㅋㅋ

 

다른 나라 드라마에선 직장인 캐릭 중 이런 타입 못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실제 이런 사람들 꽤 있나요?

(한국의 버럭 문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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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totolove 2023.01.25 22:29
    예. 많아요. 저 영화관에서도 많이 봤어요.
  • profile
    2023.01.25 22:36
    서비스직입니다. 엄청 많아요. ಠ_ಠ
    말씀하신대로 애새끼 달랜다 생각하고 일합니다....
  • profile
    스파팸 2023.01.25 22:42
    저런 버럭캐릭터를 만들고 관객의 짜증을 유도한 다음 마지막에 소위 '참교육'을 보여주는게 아니라면 재미가 없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작가가 있는거죠....ㅋㅋㅋㅋ
  • profile
    주윤발 2023.01.25 22:45
    외국 작품에도 버럭 캐릭터 많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보세요.
    작품마다 매번 욱하고 올라오는 게 남성 갱년기 때문은 아니잖아요.
  • profile
    TENET 2023.01.25 22:49
    류경수 배우 역할은
    초딩같은 성격에
    유머감각은 그 회장의 아재드립 성향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으로
    캐릭터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회장한테 인정받고싶어하는 어린아이 같은 캐릭터죠
  • profile
    스필벅 2023.01.25 22:56
    알파치노라던가 니콜라스 케이지도 한 개거품 하는 걸로 유명하죠
  • profile
    티모시 2023.01.26 02:09
    중국 무협보면 괼장히 많이 나와요
    캐릭터를 보여주기 쉬운 설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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