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품 보면 연기, 말투에 공통된 특징이 있듯이(만화같은)
한국 작품에서 다른 나라에선 못 느낀...
이상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데요.
넷플릭스 '정이'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ㅠ
바로 화나면 물건들 날리기, 그리고 버럭 버럭 악쓰는 캐릭터입니다.
배경수 배우 역할이 그런 캐릭터인데
개인적으로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이상한 농담도 하고ㅋㅋㅋ
해외 유튜버 반응들 보면 류경수 배역에 대해 불호가 많은데
'정이'가 아니어도 한국 지상파 드라마에서 남녀 할 것 없이 버럭 계열을 흔히 볼 수 있죠...
버럭 계열은 제 눈에는 미친 사람처럼 개거품 무는 유형으로
분노조절장애와 가학 성향처럼 보이더군요.
애새끼 같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다니는 직종에선 이 타입의 인간을 볼수가 없어서 그런 연기가 정말 부자연스러워요.
한번 버럭이 아니라 시도때도 없이 자꾸 버럭하니... 부담됩니다ㅋ
저는 한국드라마에서 버럭 소리만 들려도 시끄러워서 채널 돌리는 타입이라...
진짜 싫은데 계속 나와요ㅋㅋㅋ
다른 나라 드라마에선 직장인 캐릭 중 이런 타입 못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실제 이런 사람들 꽤 있나요?
(한국의 버럭 문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