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입장하기전에 '광 과민성의 주의하세요'라는 말을 보고 그러려니 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눈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의도적으로 RGB 단색부분 에서는 탬포를 느리게 한 이유도 광과민성 예방할려고 한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는 제미있었습니다. 다른 무코분 리뷰처럼 '사랑은 비를 타고' 라는 영화를 보고 가라는 말도 공감되었어요 마침 메가박스에서 작년에 재개봉을 해서 본 기억때문에 더 인상 깊었던 것도 있었네요

 

-표지 처럼 노래와 악기, 음악 관련 요소는 ... 흠이 없이 완벽했습니다. 그 시설이 별로인 동내 영화관에서 봐도 들어도 즐거웠으니 말 다했죠 중간중간 악기와 관련된 에피소드 역시 영화의 주제를 관통하여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즈싱어나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나오듯 음악의 중요성을 잘 표현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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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핵심 이였던 '유성영화'의  도입기(?), 발전기(?)를 냉혹하게 표현한것, 현실적으로 표현한 것도 좋았습니다. 유성영화를 도입함으로서 겪은 어려움이나 발전과정 등등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저처럼 영상제작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흥미롭게 보실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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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영화여서 과장되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마약, 성,총 등을 통해서 낭만적인 모습을 빼버린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후반부의 가학적(?)인 이야기도 할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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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천천히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주었습니다. 유성영화의 도입을 하는 과정이나 무성영화의 제작과정, 인물들의 성격과 후에 변화과정, 왜 이 케릭터가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이러한 고민을 하게 되는지 세세하게 보여주더군요 (잭 콘래드의 지양점이나 과거의 사건, 망가지는 과정 등등) 하지만 그 때문에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는 것도 있었습니다. 

 


- 정리 하자면 매력적인 노래와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잡고 유성영화의 도입기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면서 어찌보면 도입과정에서의 참혹함과 기대감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과정을 겪었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결코 쉽진 않았다고 이야기 하는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영화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최초의 사진,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2D 그래픽, CG 등등 영화의 기술은 계속 발전했습니다. 그럴수록 빛을 받는 '주인공'역시 바뀌겠죠 그렇다면 다음에 나올 기술, 주인공은 무엇일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다음은 누가, 무엇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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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점 (이해 못한점)

1. 초반에 카메라를 구하는 과정에서 2708 과 2709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하네요... 

2. 왜 영화 제목이 '바빌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의미하는 바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profile 자연형인간

취미로 오티 영상 찍고 카메라에 환장하는 혼영족입돠 

나중에 제가 찍은 촬영물들이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아했던 영화들]

2024년도

- 룩백

- 데드풀과 울버린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파묘

- 인사이드 아웃2

 

2023년도

- 노량: 죽음의 바다

- 서울의 봄

-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콘크리트 유토피아

- 플래시

- 존 윅 4

-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 VOL3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보 이즈 어프레이드 

 

2022년도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탑건 : 매버릭 

- 범죄도시2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씽2게더

 

2021년이전은 생략

 

인생영화

[칠드런 오브 맨]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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