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아이맥스 극장에서 노스페라투를 감상했습니다. 공포영화를 워낙 좋아하는데 아이맥스라길래 냅다 예매해서 보고 왔습니다.
시드니 아이맥스는 오랜 공사기간 끝에 w 호텔 속에 입점형태로 오픈하며 스크린 크기가 이전대비 다소 작아졌습니다.
시드니 아이맥스는 노스페라투를 저녁 타임에 2번을 걸어주고 있습니다. (18:30 , 21:30) 이런 부분은 참 좋습니다.
용산 아이맥스 스크린과 거의 같은 사이즈로 알고 있습니다. 예고편으로는 미키17과 캡틴아메리카 브레이브뉴월드가 나와서 재밌게 봤습니다.
입이 심심해서 사먹은 콤보인데 가격이 2만원에 가깝습니다 비싼 물가 ㅠㅠ
영화 노스페라투는 고딕호러로서 참 영화 상영 내내 느낌이 좋은 영화였습니다. 특히 이 시드니 아이맥스 화면과 잘 어울리는 화면비여서 좋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재미면에서는 재미있다는 느낌은 저에겐 아니었지만 영화가 주는 그 분위기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주연인 릴리로즈뎁과 니콜라스홀트 뿐만 아니라 엠미코린의 하딩 캐릭터나 사이먼 맥버니가 맡은 헤어 녹 캐릭터가 전 좋았습니다.
약간의 잔혹성이 있지만 수위가 세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뱀파이어에 대한 고전적인 접근 그리고 흡혈이라는 행위가 가지는 것들을 여러 캐릭터와 접목시켜 보여주는데 공포영화 팬들에겐 충분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아래는 그냥 시드니 사진입니다 😁
영화 본 후와 그 다음 날의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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