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판에 전문적 무대인사 되팔이들이 좌석의 대다수를 선점했다가
전날 자정 혹은 당일날 대량 현장 취소가 잦았죠.
그래서 급하게 일정을 잡아 가거나 노쇼되어 상영되는 경우도 자주 봤었구요.
특히 롯데시네마는 싸다구로 돈 안들이고 무대인사 갈아끼우기도 가능하다보니
전문업자들이 일단 잡아놓고 보자는게 더 심했죠.
이번에 예매번호 1시간전 공개로 상당히 나아지겠어요.
거의 무대인사 암표가 온라인 거래라서
1시간전 예매번호 발송 조건으로 선입금받기는 사기 리스크가 커서 꺼리죠.
약간의 불편함은 생길수 있는데 취소 수수료보다는 괜찮은 아이디어고
더 많은 실관람객에게 무대인사 참여의 기회가 간다면 감수 가능한 정도 같아요.
가족들이나 지인들 무대인사 보내주는거 걱정하시는 분들은 1시간전에 예매번호를 보내주거나
가족분들에게 롯시 앱 깔아주고 로그인해주시거나 아이디 임시비밀번호를 공유하면 해결될 문제구요.
당일 현장 취소 요청은 같은 무대인사 가실분에게 미리 요청하면 될거 같네요.
반응이 좋으면 타사 무대인사나 특별회차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용아맥이나 코돌비 명당 매크로로 잡아놓고 맨날 되팔이글 올리는 업자도 있는데
용아맥이나 코돌비도 반복적으로 대량예매/취소를 반복하는 계정에는 1시간 전 예매번호 공개를 적용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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