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앞에서 감독님과 배우님 보고 왔습니다.
살면서 이 귀한 분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몇이나 될까 싶은데...그게 어제였다니 사실 아직도 꿈만 같아요... 약 10분의 시간동안 무대인사 화기애애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5분간의 푸티지 상영 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봉준호 감독님에 대한 헌정 영상이 나왔는데, 이건 정말 나중에 영상 풀어줘서 많은 분들이 봤음 좋겠어요. 소름이 쫙쫙.... 봉준호 감독님의 필모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잘 만들어진 영상이라 영화 시작 전 봉준호 감독님의 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데도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푸티지로 상영된 앞 15분은 미키17의 배경, 인물 서사 등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관객이 영화를 따라올 수 있도록 이해시켜주는데, 시작부터 봉소스 맛이 확 느껴지고 영상과 음악 너무 다 좋아서 15분이 너무 금방 갔어요... 푸티지 영상이 끝난 후 예고편을 한 번 더 보여줬는데 솔직히 저는... 예고편 글씨 나오기 전까지 15분이 끝나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몰입이 잘 되고 보다 만 느낌이라 뒷 부분이 벌써부터 너무 궁금해지네요...
여담으로 저도 아침에 기자간담회 후 운이 좋게도 감독님과 패틴슨 배우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봉감독님이 해주신 사인이 너무 재치있어서... 공유해봅니다ㅋㅋㅋㅋ 솔직히 급하게 가느라 봉감독님께 사인받고 싶었던 기생충 오티도 못들고 가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옆 분이 감사하게도 여분의 사진을 주셔서 사인 잘 받을 수 있었어요.. 감사드립니다ㅠㅠ 덕분에 좀 특별한 사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사인 다 해주시고는 히힣 하며 장꾸미소 보이며 이동하셨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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