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에서 개봉하는 만담 시사회에 운좋게 당첨되어 다녀왔습니다. 개그맨 이창호님과 곽범님의 꽁트느낌의 개그만담 이었습니다.
6시조금넘어 표를받고 (좌석선택 가능하여 C열에 가까이에 앉을수 있었네요) 저녁7시40분즈음 입장했습니다.
영상시작에 앞서 20분간 이창호,곽범님 오셔서 관객과의대화 (무대인사) 있었습니다.
MC는 유재필 님께서 깔끔하게 진행해주셨습니다
mc분께서 이창호,곽범님께 서로 어떤존재인지 물어봤는데ㅋㅋㅋㅋ 역시 개그맨들 아니랄까봐 대답이 재치있고 좋았습니다.
이창호님은 곽범님이 당연한듯이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고 좌우 대칭이 맞는, 마치 젖꼭지같은 존재라고 하시고ㅋㅋㅋ
곽범님께서는 "탈모가없었는데 최근 전방측두모발이식을 했다. 그래서 있을땐 몰랐는데 없으니 그 허전한 마음을 알겠더라. 저에게 이창호는 그런존재다" 라고ㅋㅋㅋㅋ
좀더 이런저런 이야기중 손익분기점이 2천명이다 손익분기점을 넘으면 공약을 걸자 어떤게 좋을지 관객들에게 물어봤는데 뒤에여성분께서ㅋㅋㅋㅋ
"전방측두머리 이발하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들 빵터지고ㅋㅋㅋㅋ 두분은 벙찌시고ㅋㅋㅋ
4시간 아픈거 참으며 받은거라고ㅋㅋㅋㅋㅋ
이렇게 즐겁고 웃긴 무대인사는 처음이였습니다.
영화는 지난 24년8월15일 광복절날 세종시문화회관에서 공연했던 영상+후기대화영상 으로 편집되어있는 내용이였습니다. 후반부가 조금 아쉽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웃기고 개그맨분들의 노고와 참신함을 즐길수있는 좋은기회였네요.
영화관에서 영화뿐만이 아닌 콘서트,연극, 뮤지컬이 상영되는 지금 개그또한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 앞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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