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서브스턴스는
새로운 영화 경험을 하게 해준 대단한 작품이고
좋게 충격적으로 온 몸으로 느끼며 잘봤는데요
서브스턴스가
작년 12월부터 오랜기간 상영했고
특전 이벤트도 어마어마하게 다양하게 했고
골든 글러브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까지 올랐는데
이런 엄청난 업적, 다양한 프로모션, 긴 상영 기간에 비하면
제 생각에 37만은 큰 숫자가 아닌 것 같은, 오히려 많이 부족한 관객 수 같은데
37만 돌파! 역주행 대박! 이런 느낌의 글들이 많이 보여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서브스턴스보다 늦게 개봉된
하얼빈은 480만 정도 되고,
최근 설날에 맞춰 개봉된
검은수녀들은 130만을 넘겼고,
히트맨은 180만은 넘겼는데...
서브스턴스는 37만
수익은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몇 만 돌파! 글 볼 때마다
'적지않나?' 하게되네요
서브스턴스 37만 관객이 대단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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