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광고 나왔을때 사실 기대보다 염려가 더 컸었다.
예전 영화의 트라우마(?) 때문인지(이건 이우혁 작가님도 가지고 계시다고...이 기회에 털었다고도 하신듯... ^^!)
소설을 엄청 좋아하는 매니아(?)로서 모든 주인공들이 내 자식같은 심정인건 진심아닌 진심이다.
암튼 다른 무코분이 화요일 시사회에 갔다와서 남긴 리뷰에 괜!찮!다! 라 하셔서 아~기대해도 되겠는데 라고 생각은 하고 갔는데...보고 나온 느낌은 그냥 설레고 가슴 벅찬 느낌 ^^
오랫동안 못본 내새끼가 돌아온 느낌... 그런데 잘컸네...이쁘네... 대견스럽네...하는 느낌..
이 벅찬 느낌에 엄청 설렜다는... 그리고 뭔가 내가 기다리면서 우쭈쭈 하고 볼수 있는 작품이라 감개무량할 따름이네요 ^^!
당연 다음 내용이 궁금하고 (이미 책 20권 다 읽고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얼른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가님 말로는 4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그동안 상영관별 N차 하면서 기다려야 할듯~
애니보다 실사를 원하는 1인이지만 애니가 성공하면 곧 나올꺼라 기대해 봅니다.
애니의 경우 오래된 소설내용을 현실에 맞게 약간 각색(시대 상황과 소품등...)한 부분이 있지만 30년전 작품이니 오히려 똑같이 만들었다면 올드한 느낌이였을듯 하네요. (작가님도 그때랑 똑같이 만들지는 못했다. 그러나 만족스럽다고 하셨어요)
예고편 나왔을때 그림체에 살짝 염려스러웠지만(일본 애니 느낌이 더 낫지 않을까 라는) 끝나고 나올때 느낌은 딱 맞는 옷을 입고 있는 느낌~ 괜찮아요~
작가님이 기대해도 된다! 본인이 보기에도 잘 만들었다! 하셨는데 박수 짝짝짝!!! 입니다. ^^
암튼 돌아와서 기쁘네요 ^^ 박신부님&현암&승희&준후 !!!
오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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