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과연 프로모션을 할 것인가. 오늘 흔적을 남겼고 우리는 놓치지 않았다!

눈 내린 저녁에 우리가 또 한번 짚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뭘?
화제의 그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월드...가
과연 프로모션을 할지.

느낌은 밝진 않아요. 하지만 우리가 또 긍정적으로 사고 해야죠.

그러면 인제 뭔가 예측,추측 할만한 껀덕지가 있어야 비벼볼거 아닙니까.
없어요. 비빌 언덕이.

그래도 짜 내봐야죠. 게시물 또 써보려면.

캡아 심의가 늦게 났어요. 오늘 결정되서
상영관 오픈도 오늘부터 급하게 하니깐 정신없죠.
프로모션 결정? 발표? 이런걸 생각할 경황도 없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불리한 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캐치해내야 합니다.

이게 마블 영화라 개봉 전에 프로모션 잘 안합니다.
그러다가 개봉전에 했던 경우가 있었죠.
기억으로는 앤트맨3, 토르4, 마블스...
약간 기대에 못 미칠때 개봉 전에 했었어요.
영화보고나서 이해가 됐죠. 

이번 캡아가 기대가 높아서 프로모션 전망이 밝지가 않아요.
시간으로 보면
내일 금요일이 심정적인 개봉전 마지노선이고
다음주 월,화는 전례가 드물죠.
퓨리오사 개봉당일 치기도 있었지만
너무 비정상적 거는 제외하고
정상적인 틀에서 보면

내일,금요일이 적기입니다.그림도 좋죠.
내일 예매순위 쫙 올려야지

예매 앞 순위에 위치한 캡아 보고
주말에 예매들 하실거잖아요.
그래서 내일이 적긴거죠. 한다면
베놈3 같이 하루에 몰아치는 패턴입니다.
급하게 심의결정되서 시간이 촉박한거죠.

이러한 배경을 바탕에 두고
힌트,실마리를 찾아보는겁니다. 찾아야죠.

없어요.
프로모션 낌새라도 풍기면 안되니깐요. 극비 대외비죠.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묘~한 흐름이 있었어요.

뭘까요.

클로저 싸다구를

롯시가 발표합니다. 4시 싸다구죠.

오늘은 극장3사가 프로모션이 없었거든요.
갑자기 롯시가 클로저 싸다구를 발표한 겁니다. 갑툭튀.

 

아시겠지만
프로모션 계에서 당일발표는 드문거죠.
물론 CGV가 3시 스쿠, 4시 서쿠 를 늦게 발표하곤 하죠. 

싸다구,빵티는 드뭅니다.

그리고 연이어서 슈퍼엘프, 옥토넛 싸다구를 발표하는데...솔직히 큰 관심은 없었죠.

그런데 시간을 나열하면
클로저 4시
엘프 11시
옥토넛 2시

이게 싸다구 정규시간들입니다. 금요일 이라 하면

금요일 11시 엘프
금요일 2시 옥토넛
금요일 4시 클로저

이게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그리고 클로저는 20주년 1만원 특가를 하기에 싸다구를 풀 이유도 없거니와
풀어도 최대한 늦게 금요일 4시에 풀어야 합리적이죠. 말이 맞는거죠.

그런데 갑자기 클로저가 오늘 튀어나왔어요.
4시로.

 

왜?

 

이게 만약
4시 고정인데 날짜를 바꾼거라면?

왜? 

금요일 4시를 비워둘 필요가 생겼으니깐!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일단은 비워놔야 되는 겁니다.

금요일 몰아치기 패턴 나오죠
4시 싸다구 고정하면
3시 스쿠
2시 빵티

아침에 발표하기 딱 좋은 늦은 시간대들.
그림 나오죠.

기대해 봅니다. 캡아 브뉴월 참 좋은 영화,최고 기대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