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4710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엘비스] 영화 속 가장 좋아했던 ost 음악-1탄 (스포)

요글의 후속편이랍니다. :)
1. Suspicious Minds (9번+a)
2. Cotton Candy Land (5번+a)

3. That’s All Right, Mama (5번+a)
3곡에 이어 나머지 제 최애 4곡을 뽑아봤습니다. 

 


4. Trouble 
딱 한번 등장한 곡이지만, 무대를 완전 뒤집어 놓은 엘비스!!!! 
한끝차로 댓쬬롸잇에 이어 제 차애 곡입니다. ㅎㅎ 
이 곡은 오스틴 버틀러가 직접 불렀다는...
(그나저나 말대꾸가 천성이라면서 "Talking Back" 발음할 때 넘 좋아요~~)

이건 솔직히 무대매너가 진리지요. 아주그냥 이블입니다. 이블해요. 😈

개인적으론, 엘비스는 싱어롱 보단 위글링 상영회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빈더+본스가 Applause 띄워서 박수를 유도하는 것처럼, 
공연 포인트마다 Stand Up 혹은 Wiggling Time을 띄워서... 
다같이 위글위글 하면 을매나 좋을까요...ㅋㅋㅋ

 

 

 

 


5. If I Can Dream  
군대 가기전에 Trouble이 있다면, 군대 갔다와선 이 곡이 있지요!!! 
하운드독 시절엔 반항을 했다면, 타이거맨이 된 시점엔 치유와 저항을 하는 법! 
마틴루터킹과 케네디의원이 죽은 격동의 68년, 길을 잃은 시대에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를 내어봅니다. 

대령과 갈라선 직후이기에...
콜라를 직전에 구비하고 보시면 더욱 속이 뻥 뚫릴듯 하네요. ㅎㅎㅎㅎ
"Too dangerous to say, Sing" 의 정신을 구현하는 엘비스...

엔딩크레딧은 모네스킨(Måneskin)이라는 락밴드가 락발라드풍으로 불렀는데,
개인적으론 엘비스 버전이 더 좋네요. 
크레딧 곡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 곡이기에...
이 곡의 진가는 바로..... 끝나고 들려오는 엘비스의 찐 음성이랍니다. ㅜㅜ

"Thank You. 

You're Fantastic. 

Thank You Very Much." 

 


6. Are You Lonesome Tonight 

엘비스가 위기에 처하거나 홀로 외로워 할 때, 오스틴 버틀러의 목소리로 총 세번이 나오는데요. 
아주아주 감미롭고 서글프지요. 
ost가 안나왔기에 엄청나게 속상해하는 곡입니다. 
감독님아!! 짧아도 괜찮으니 엮어서 좀 풀어줘봐요! 😭 엉엉........

+엘비스4-6.jpg

 

(a) 엄마와 떨어지고 다른 걸에게 맘을 뺏길 때.
"You're my best girl~!!😘" 하며 엄마한테 꽁냥꽁냥 애교부릴 땐 언제고...
이좌식 집나가니까 여친도 있는 것이 바람을....?!!! 캭!! 
엄마한테 맨날 전화한다면서 쪽지만 남긴 나뿐 불효쉐이가 되는 순간에 나왔습니다. 
"Are you sorry we drifted apart?" 
나랑 떨어져서 서운해? 라니... 엄마 삐지신다 이눔!

 

 

 

 

(b) 골반 엘비스란 조롱에 멘붕터질 때. 
신문기사에서 각종 험담과 "Elvis the Pelvis"라는 애들도 안할 치욕스런 조롱을 당하고, 
맘이 잔뜩 상한 엘비스...ㅜㅜ 
"Is your heart filled with pain. Shall I come back again?"

+엘비스8-7',',.jpg

피아노를 치며 나즈막히 읊조리네요. 
"Tell me, dear. Are you lonesome tonight?" 
그리곤 펩시콜라를 병째 들이키는!!!

+캡쳐15.jpg

 

(c) 발목이 잘린 새가 되어 커튼을 치는...
광광 울수 밖에 없는 너무나 슬픈 씬이지요. ㅠㅠ
영원의 바위엔 도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발목이 잘린 우리 샤잠!! 
어두운 인터내셔널(하지못한) 호텔에서 구슬피 우는 듯한 노래입니다. 
망할 대령! 망할 아빠!!! 망할 닉박사!!!
"Tell me, dear. Are you lonesome tonight?"
그렇게 홀로 외로이 커튼을 친다는...

+엘비스19-2.jpg

 


7. I'll Fly Away  
발없는 새가 되어 쉼없이 노래하다가,
결국 영원의 바위(Rock of Eternity)에 날아가지 못한 캡틴 마블(현 샤잠)이었던 엘비스...
이 노래는 초반에 한번만 나오지만, 엘비스가 굉장히 자주 읊조리는 단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 요 "Fly"란 단어만 들으면 전 눈물버튼이 자동으로 작동한답니다. ㅠㅠ

(a) 엘비스의 근원, 투펠로의 스피릿!
가족들이 달빛아래서 부르던 "I'll Fly Away"를 시작으로,
엘비스의 근간이 되는 어린시절 회상(히어로 만화책)으로 넘어가는데...
부흥회 때 소년 엘비스가 "Spirit"에 휩싸이고, 
헤이라이드 공연직전 몸의 긴장을 털어내며 계속 이 노래를 읊조리는 것이 왠지 애잔합니다. 

+엘비스2-3.jpg


(b) Ready to Fly 
대관람차에서 대령에게 본격적으로 낚일 때, 엘비스는 어린시절 꿈인 샤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Ready to Fly?" 라고 묻는 대령에게 "I'm Ready. Ready to Fly"라고 답하자마자, 
마치 날아오를 듯이 움직이는 대관람차!
다시금 추락하며 뺑글뺑글 돌아 RCA 레코드판으로 바뀌는데...
자유롭게 해외로 날아가지못하고 뺑뺑이 돌려지는 신세를 은유하는 매우 슬픈 씬이지요. 
전 매번 여기서 울컥하고 올라오더라구요. ㅜㅜ 

+엘비스6-8',.jpg


(c) If I Can Dream
이 노래에도 "Fly"란 단어가 콱 박혀있습니다. 
어딘가에 불빛이 더 밝게 빛나는 곳이 있을거라고, 
"Got to be birds flying higher in a sky more blue."
더 푸른 하늘에서 더 높이 나는 새도 있을 거란 가사로 시작하는...
산타 엘비스의 68' 컴백쇼 마지막 저항의 노래였죠. 

+엘비스16-2.jpg

"As long as a man has the strength to dream,

He can redeem his soul and fly." 
아아... 꿈꿀 힘이 남아있는 한, 그는 영혼을 구원하고 날아갈거라고 외치는군요.ㅜㅜ

+엘비스16-4',.jpg


(d) Any Day Now
대령에게서 벗어나 딸이름 리사마리를 딴 전용기를 타고 날아오를 꿈에 부푼 엘비스...
그 때의 매우 경쾌한 노래의 가사는 의외로 대령의 속마음마냥 굉장히 무시무시한데요.
"Don’t fly away my beautiful bird."​
내 이쁜 새야 날아가지 말라는 내용이었다는...ㅠㅠ

+엘비스17-1.jpg


(e) The Truth
병실의 창문을 호일로 가려 하늘을 보지못하게 막는 대령...
아메리칸 트릴로지의 북부군 전투가 중에서 "His truth is marching on" 
그의 진실이 진군한다는 가사를 끝으로...

+엘비스18-5',',.jpg

그는 황금감옥에 갇힌 자신을 깨닫고, 의심하는 마음의 가사를 비틀어... 
대령이 진 빚 땜에 덫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진실을 밝힙니다. 
리사 마리를 타고 "Fly Away" 할거라고 하늘을 보며 꿈을 꾸는군요. ㅜㅜ
덫에 걸렸음을 드디어 깨달으면서, 동시에 더 파국으로 치닫게 될 클라이맥스 순간이지요. 

+캡쳐31.jpg

​​​​​​
(f) Rock of Eternity
엘비스는 이제 본격적으로 해외를 나가려 하지만, 
대령을 해고하자마자 빚더미에 앉아 엄마에게 사준 그레이스랜드까지 넘어갈 상황...
그XX가 고소를 하든말든, 아빠가 가든말든 자신은 "I'm Flying Away" 할거라고 말하는데...
대령은 너나 나나 똑같다며, 네가 날아간다면 난 외로울거고, 
네 아빠도 외로울 거고, 너 또한 외로울거라며...
사실 영원의 바위엔 영원히 닿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개소리를...ㅜㅜ

+엘비스19-2.jpg


(g) 발없는 새 (A Bird with No Legs)
많은 분들이 아비정전으로 알고계시는 발없는 새는 
본래 1957년 테네시 윌리엄스가 발표한 희곡 'Orpeus Descending'(지옥의 오르페우스)에 처음 등장하여,
엘비스가 닮고싶던 배우 말론브란도(제임스 딘 못지않게 브란도를 좋아했다고..)가 주연인 1960년 영화, 
'The Fugitive Kind'(도망자)에 나오는 이야기랍니다. 

+엘비스20-1.jpg

이미 론섬 투나잇 부를때부터 눈물이 주룩주룩 나고 있구만, 
리사마리에 올라탈 때 화면이 지지직 끊기면서...
저 멀리 파란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씬을 끝으로...
엘비스는 그렇게 하아............
*I'll Fly Away ost가 없기에 "As the snow flies"로 시작하는 엔딩크레딧 첫곡 In the Ghetto
엘비스의 스피치 "These Men with Broken Heart" 을 대신 띄워드립니다.

Next : 번외편 3곡 (빼먹기엔 왠지 아쉬운...?ㅋ)

+다른글
[엘비스] 영화 속 가장 좋아했던 ost 음악-1탄 (스포)
[엘비스] 영화 속 가장 좋아했던 ost 음악-2탄 (스포)
[엘비스] 영화 속 가장 좋아했던 ost 음악 (번외, 스포)

[엘비스] 기일날 코엑스 돌비에서 본 감흥 (스포)

[엘비스] ELVIS Has Left The Building


TAG •
profile Nashira

밀리터리, 역사장르와 아드레날린+광활한 풍경+저음 사운드를 사랑하며,

건축+도시, 음악영화에 관한 글을 쓰곤합니다. 

https://brunch.co.kr/@nashira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귀신 2022.08.19 00:51
    오우... 엘비스를 돌비관에서도 봤었어야 하는데 ㅠㅠ..

    잘 봤습니다!!

  • @귀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2.08.19 01:10
    저도 돌비로는 계속 못보고 있다가...
    운좋게 기일날 보게되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ㅠㅠ
  • 엘트 2022.08.19 01:36
    저 진짜 남돌비에서 트러블 듣자마자 팔뚝에 소름이 죄라락 ㅜㅜㅜㅠ
  • @엘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2.08.19 01:51

    오오... 남돌비는 멀어서 안가봤는데,
    확실히 음악영화는 돌비인가봐요. ㅠㅠ
    저도 코돌비에서 소름이 쭈뼛쭈뼛 돋았습니다.

  • profile
    nekotoro 2022.08.19 05:38
    오오오~~~
    저 올려주신 글들 읽고서 코돌비에서 엘비스 한번 더 봤는데, 정말 전율이 흐르는 경험이었어요!!

    새벽에 일어나 사이트 들어왔다가 글 보고서 내적 반가움이 폭발해서 잠이 확 깨네요~ ㅎㅎㅎ
  • @nekotoro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2.08.19 06:40

    감사합니다.
    저도 코돌비에서 보니 와아...........
    그나저나 댓글이 썰리는 곳에는 글쓸 마음이 안드는군요.
    아놔 난 엘비스가 철썩같이 믿었던 대령의 속내가 궁금하다고 대댓을 적었을 뿐인데... 🤔

  • @Nashir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ekotoro 2022.08.19 06:48
    아아… 삭제되었다고 나오는 댓글이 그거였군요! ㅎㅎㅎ
    (콜라 관련 써주신 글 거의 올라오자마자 봤었더랬죠. 분위기상 좋아요 표시도 못했지만)

    저도 참 철썩같이 믿었던 g****님이었는데, 대단히 혼란스러웠던 지난 며칠간이었네요. 🥹
  • @nekotoro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2.08.19 06:55

    젤 밑은 대댓으로 안달은 걍 제 실수였고,
    뉴비 분한테 달아드린 대댓이 눈앞에서 썰렸어요.
    (그 와중에도 렙 차별을...)
    글이 무사한걸 보고 이정도 풍자와 해학은 받아들이는 줄 았았건만...😢

  • @Nashir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ekotoro 2022.08.19 07:01
    아아… 그런 내용으로 댓글 쓰신 거 분명히 기억나는데, 뉴비분의 댓글과 함께 통째로 날라간 거였군요 ;;
  • profile
    몽뀨뀨 2022.08.19 06:37
    발없는 새 출처를 드디어 알았네요!! ㅎㅎ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 @몽뀨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2.08.19 06:49

    아비정전이 훨씬 뒤인데 이걸 엘비스가 어떻게?? 하고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ㅎㅎㅎㅎ
    2막 도입에 말론 브란도 같은 배우가 됐단 이야기를 괜히 박은게 아닌듯요. (실제로 엄청 존경했다고...)

  • 사막여우 2022.08.19 07:14

    영화에 등장하는 ost 만큼은 모두 넣어주면 좋겠어요 ㅠ 빠진 곡들 너무 아쉬워요

  • @사막여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2.08.19 07:22

    영화에 등장하는 ost가 중복곡 빼면 60곡은 되더라구요. (크레딧 전체는 약 80곡? ㄷㄷㄷ)
    최소한 가장 중요한 곡만큼은 공개해줬음 좋겠어요.
    론썸투잇은 물론이고, 할리우드/MGM 메들리 편집곡이나 캔트 헬프 폴링 인 럽의 엘비스 공연버전 같은...ㅜㅜ

  • @Nashira님에게 보내는 답글
    사막여우 2022.08.19 07:23
    그렇게나 많군요~ 한곡도 놓치고싶지않네요 ㅜㅜㅋ
  • profile
    내일은비 2022.08.19 11:33

    이런 좋은 글은 그냥 상단에 박제좀 했으면 좋겠어요.
    이전 글 훑어보다가 발견했네요. ㅋㅋㅋ
    영화 엘비스 60년 넘은 옛날 노래들로 가득한데 진짜 어쩜 하나같이 다 좋던지 신기했어요. 믹싱을 잘한것도 있겠지만.

    엘비스 3회차를 돌비로 봤을때 눈물이 나왔던게 돌비 자체의 감동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in the ghetto 노래 나올때였어요. 이 엄청난 대작을 마무리하는 노래에 쿵~ 소리가 나오는데 제 마음도 무너지더라구요.😭 이어지던 엘비스의 형제를 도우라는 연설까지 같이 흐르니까 아주 감정이 ㅠㅠ
    몇번을 봐도 질리지않고 엘비스 비하인드는 계속 찾아보고싶은데 깔끔한 보고서 지속적으로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내일은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2.08.19 11:39

    ㅋㅋㅋㅋ 전에 운영자가 고른 박제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으니 여긴 아마 안둘거 같아요.
    대신 조회수, 추천수로 정렬하기가 있어서 요것도 나름 좋네요. 
    인더게토가 본편에 있는 곡은 아니지만, 서정적인 분위기 땜에 굉장히 좋아합니다.
    어차피 아일플라이 ost가 없어서 요곡을 꼭 마지막에 띄우고 싶었어요. ㅎㅎㅎ
    참고로 "As the snow flies"로 시작해서 이곡에도 나름 Fly가 들어가있지요. ㅠㅠ
    (분명 그 스노우가 아닌데 순간 흠칫!ㅋ)

  • profile
    백색왜성 2022.08.19 12:26
    발없는새가 말론블란도 영화였군요
    새롭게 알아갑니다 👍
  • @백색왜성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2.08.19 13:32

    아비정전 이전에 따로 원전이 있었나보다 싶어 구글링하다 발견했습니다.
    시기가 딱 엘비스 군대가기 전후로 그 희곡이랑 영화가 나왔더라구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4]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1501 12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31286 93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3]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36099 172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34433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63998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1] admin 2022.08.17 415194 144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1] admin 2022.08.16 1037397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06825 167
더보기
칼럼 <파묘> 영화 속 음양오행 해석-2 (동티와 역사의 파동, 불과 쇠의 <엘리멘탈>/스포) [2] newfile Nashira 13:49 311 4
칼럼 <파묘> 영화 속 음양오행 해석-1 (우주공학도 지관 딸의 시점과 <천문>/스포) [4] updatefile Nashira 2024.04.15 3077 18
현황판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 굿즈 소진 현황판 [28] updatefile 달토끼맛쿠키 2024.03.15 136317 28
현황판 범죄도시4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4.10 1006 4
불판 4월 22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 new soosoo 15:02 1627 13
영화잡담 챌린저스(Challengers) LA 프리미어 [1] newfile
image
20:46 101 0
영화정보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 <4월이 되면 그녀는> 신규 포스터 newfile
image
20:42 69 1
영화잡담 고윤정 엘르 디 에디션(ELLE D EDITION) 화보 newfile
image
20:29 125 2
영화잡담 나탈리 포트만_Natalie Portman 로피시엘(L’OFFICIEL) 화보 [1] newfile
image
19:58 271 3
영화잡담 챌린저스 시사회 당첨됐어요! [9] newfile
image
19:20 561 7
영화잡담 강남 메박 레옹 여유있어요 [3] new
19:16 494 2
후기/리뷰 <레옹> 첫관람 후기 [2] newfile
image
19:11 268 3
영화관잡담 수원MX4D모션효과강한가요? [5] new
18:59 342 0
후기/리뷰 레옹 처음 봅니다 노스포 [1] new
18:53 195 3
후기/리뷰 레옹 지금봐도 너무 좋네요(노스포 후기) [4] newfile
image
18:12 365 6
영화정보 변요한, 신혜선 '그녀가 죽었다' 메인 예고편 [3] new
18:01 249 3
영화정보 강동원 주연 [설계자] 첫 예고편 [3] new
18:00 581 2
영화관잡담 강동메가박스 럭키드로우 이벤트! [4] newfile
image
17:58 513 2
영화정보 [주말 TV 영화 편성표] [1] newfile
image
17:53 169 0
영화정보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IMAX, 4DX, 돌비 개봉 포맷등록 [1] newfile
image
17:31 362 2
영화정보 <드림 시나리오> 국내 티저 예고편 newfile
image
17:11 288 1
레옹 재관람하며 놀란 건 [16] newfile
image
17:03 1236 10
영화정보 아벨 강스 <나폴레옹> 복원 [2] new
17:03 284 2
범죄도시는 왜 감독을 자꾸 바꿔요? [18] new
16:56 2098 12
영화잡담 콩고질라 볼만한가요? [11] new
16:37 388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467